클라우드로 침투하는 공격자, 플랫폼 내부 직원들로부터도 안전
 
요약 : 전 세계인의 카카오톡인 왓츠앱이 이제는 백업된 대화 로그도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저장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과거 대화 내용들을 보다 단단히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종단간 암호화로 보호되지 않은 채 저장되는 옵션만 제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계정에 접속해 왓츠앱를 통한 과거 대화를 가져가는 공격 행위가 더 어렵게 됐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왓츠앱 최신 버전을 가진 사용자라면 설정 메뉴에서 대화로 들어간 뒤 ‘대화 백업’을 선택하고, ‘종단간 암호화 백업’을 선택한다. 그 다음 ‘계속’을 누르면 종단간 암호하 기술을 사용해 안전하게 대화를 백업할 수 있게 된다. 최신 버전이 아니면 안 된다.
 
말말말 : “이제 왓츠앱 사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대화 내용을 백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왓츠앱 내부 직원들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내부 직원들도 백업된 대화 내용을 볼 수 없습니다.” - 왓츠앱-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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