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4권역 수주 투찰액 185억원
제출서류에 대한 불공정 이슈 제기로 재심사 진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미래 과학화경계체계 발전개념과 연계해 주둔지 경계를 과학화시키기 위한 주둔지 경계용 CCTV 사업의 수주 기업이 재심사를 거쳐 다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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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자 간 경쟁품목인 감시장비, 시스템 폴, 모니터, PC, 서버(AI 운영, 연동, 저장·분배), 함체 등이 모두 포함돼 있지만 원활한 사업진행과 관리를 위해 분리발주가 아닌 통합발주로 진행됐으며, 총액계약으로 규격과 가격을 동시에 입찰하는 2단계 경쟁으로 낙찰자를 결정했다.
특히, 사업 예산 총액만 1,097억원에 달하는 올해 국방 방범 최대 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재심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디스가 1, 2, 3권역을, 그리고 탑엔지니어링이 4권역의 사업을 수주했다. 투찰금액은 1권역 165억원, 2권역 194억원, 3권역 162억원이며, 4권역이 185억원이다.
1권역은 아이디스와 이노뎁, 와이어블, 에스넷시스템, 네이버시스템, 세오가 2권역은 아이디스와 코위버, 시티랩스, 이노뎁이 경쟁했다.
3권역은 아이디스와 이노뎁, 조은시스템, 한일통신, 건아정보기술, 쿠도커뮤니케이션, 뉴코리아전자통신이 경합을 펼쳤으며, 4권역은 탑엔지니어링과 이노뎁, 뉴코리아전자통신이 입찰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17일 수주기업이 발표된 바 있으나 제출서류에 대한 불공정 논의가 있어 재심사를 진행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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