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하이크비전(Hikvision)이 2020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회사 총수익은 전년 대비(YoY) 10.14% 증가한 635억 위안을 기록했고, 주주 귀속 순수익은 전년 대비 7.82% 증가한 133.9억 위안을 기록했다.
[자료=하이크비전]
또한, 하이크비전은 2021년 1분기 재무 실적도 공개했다. 해당 기간 회사의 수익은 전년 대비 48.36% 증가한 139.9억 위안을 기록했고, 주주 귀속 순수익은 전년 대비 44.99% 증가한 21.7억 위안을 기록했다.
2020년 하이크비전은 연구개발(R&D) 투자를 더욱 확대하며 63.8억 위안을 지출했다.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지난 수년 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7.62%, 2018년에는 8.99%, 2019년에는 9.51%, 2020년에는 10.04%를 기록했다.
하이크비전은 “성공적인 개발을 촉진해온 핵심 집중 영역은 기술 혁신”이라며, “지역사회, 기업 및 국제 사회에서 안전, 운영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더욱 혁신적인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꾸준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0년에 새로운 외부 불확실성이 발생한 만큼, 하이크비전은 공급망 안정성과 무결성을 유지하고, 지능적 제조 과정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배송 효율성 최적화뿐만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사업 발전을 보장하고자 전 세계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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