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간단한 배치로 설치 시간 30초로 단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은 비용 효율적이며 환경 요인에 관계없이 예방 및 경보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열화상 카메라 시리즈인 HeatPro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HeatPro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는 특히 높은 정확도로 주변을 보호하고 최고 감도의 화재 감지를 자랑한다.
▲하이크비전의 HeatPro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 뷸렛 하우징(좌)과 터렛 하우징(우)[사진=하이크비전]
HeatPro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는 주변 보호를 위한 딥러닝 열화상 비디오 분석과 실시간 경보를 통한 물체 온도 측정 및 화재 감지를 특징으로 한다. 정확한 사람·차량 분류, 주변 보호를 위한 시각 및 청각 경보, 화재 예방을 위한 신속한 온도 예외(exception) 경보와 같은 기능은 중소 및 중견 기업의 현장 적용에 매우 이상적이다.
HeatPro 시리즈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영상 분석을 개발해 경계 보안 시 높은 정확도를 통해 허위 경보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이를 통해 허위경보로 소모되는 시간과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카메라는 최대 50m의 단거리 경계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타겟 탐지 및 분류를 제공한다. AI 활용을 통해 카메라가 사람과 차량을 구별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두 대상이 서로 가까이 있을 때 유용하다. 기존의 일반적인 카메라는 이를 둘이 아닌 하나의 ‘타깃’으로 인식할 수 있었지만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대상을 개별로 탐지하여 정확도를 높인다.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적인 카메라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까다로운 조건에서 잠재적인 위협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가시광선에 의존하지 않고 물체의 방열(latent radiation emissivity)을 감지하며, 환경 요인에 관계없이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다. 가시광선을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카메라 위치가 노출되지 않으며, 카메라를 노출하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열화상 카메라는 구성 및 이중 점검을 위해 전문 엔지니어의 더 많은 추가 시간과 에너지 투입을 필요로 했지만 HeatPro 시리즈는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 및 노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HeatPro 시리즈는 3단계의 간단한 배치로 설치 시간을 30초로 단축해 설치 관리자들은 최적의 작동 설정과 허위 경보율 감소를 위한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다.
HeatPro 시리즈는 온도 측정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능은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 카메라는 비접촉 온도 측정 기능을 제공해 신속하고 시각화된 감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는 화재 감지 센서보다 빠르게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며, 이를 통해 화재 조기 조치가 가능하고 잠재적인 화재 발생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온도 측정 기능을 사용하여 잠재적인 과열 문제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HeatPro 시리즈는 뷸렛 및 터렛 형태와 바이스펙트럼(Bi-spectrum) 또는 싱글 렌즈 등 다양한 모델과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카메라는 NVR, AX PRO 경보 시스템, 그리고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경보를 지원하는 Hik-Connect 등 다양한 솔루션을 탑재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주택을 포함한 주거용 건물, 사무실, 건설 현장, 주차장, 소매점 및 창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테판 리(Stefan Li) 하이크비전 열화상 제품 담당 디렉터는 “전문적인 보호 솔루션을 일반 대중 시장에 제공하기 위한 이 카메라 제품들은 뛰어난 정확도의 경계 보호와 최고 감도의 화재 감지를 제공한다”며, “하이크비전의 HeatPro 시리즈를 통해 전문적인 보호를 아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이크비전의 HeatPro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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