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트루엔(대표 안재천)은 업계 모두가 그렇듯 코로나19부터 하이실리콘 SoC까지 다양한 이슈로 그 어떤 시기보다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지만 위기 속에서 또 다른 기회를 찾아내고자 2021년을 대비하는 해로 집중했다. 이에 SoC 이슈로 인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능의 새로운 칩을 적용한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개발 중이며 앞장서서 보안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고객이 자사의 제품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또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켜 왔다.
2021년 보안시장 전망
▲트루엔 로고[자료=트루엔]
트루엔은 카메라 보안시장은 엣지 시스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강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객체의 딥러닝 학습을 통한 객체 인식으로 기존 대비 혁신적으로 오탐율을 줄임으로써 이를 이용한 인공지능 AI 카메라가 다양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헌, 국내 보안시장에서도 AI 카메라를 이용한 스마트안전과 스마트교통, 스마트재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가시적으로 AI를 접목한 솔루션이 다양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5월에 진행 예정인 SECON 2021은 엣지 시스템의 국내 카메라 주요기업이 AI 기술의 현 주소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AI 보안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1년 보안시장 기회요소
위기와 기회는 함께 온다, 지금이 위기일 수 있으나 기회라고 생각하면 이 또한 새로운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트루엔은 올 해를 최고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IP 카메라의 핵심인 SoC(시스템온칩)를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다. 트루엔은 이미 새로운 시장과 AI 시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따른 하이실리콘 공급 이슈 등으로 보다 속도를 냈다. 이에 2020년 4분기부터는 암바렐라(AMBA) Soc가 채택된 신제품 군이 인증을 완료했거나 대기 중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를 시작해 2021년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과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트루엔은 AMBA SoC에 대해 타사 SoC에 비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화질이 우수하고 특히 야간 저조도 영상이 아주 뛰어나 앞으로 스마트시티를 준비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시장공략 전략
트루엔은 2021년 시장공략 전략으로 수요처&업체와의 상생협력 프로세서를 제시했다. 단순히 카메라만 구매하던 것을 넘어 수요처에서 원하는 시장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제조사와 공급사, 수요처의 3개사가 개발부터 기술, 마케팅까지 상생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제품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것이 트루엔의 가장 큰 역할이고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트루엔은 그 시작으로 AI 카메라를 다양한 시장에 최대한 빨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루엔의 주요 제품[사진=트루엔]
2021년 야심작
지난해 정부는 한국판뉴딜 정책으로 AI 활용 확대를 통한 산업 고도화에 적극 투자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트루엔은 머지않아 모든 국내 주요산업에서 AI 카메라가 없어서는 안될 필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트루엔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AI 카메라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새로운 SoC의 다양한 AI 카메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회전형과 돔형·뷸렛형·멀티 어라운드형 등 다양한 라인업에서 AI 기능을 지원하고 딥러닝 기반의 차번인식과 오토트래킹(AutoTracking), AI 프리셋, 자동탈조보정, 충격감지, 흔들림보정 등 다양한 기능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IP 카메라의 리더에서 대한민국 AI 카메라 리더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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