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분석 기반한 지능형 영상분석 및 대용량 영상 데이터 처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이노뎁(대표 이성진)은 대용량 영상 데이터 처리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딥러닝 분석을 기반으로 한 행동 인식 및 이상 현상을 탐지하는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실시간 다채널 영상데이터처리 솔루션과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보안시장 전망

▲이노뎁 로고[로고=이노뎁]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업의 확산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경제사회 구조에 대전환이 있었다. 이에 이노뎁은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 바탕이 산업의 혁신을 견인했고 보안시장도 이에 맞춰 5G, IoT, 센서, 로봇 등을 활용한 데이터를 통해 지능형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도메인 내에서 데이터 기반의 AI 개발 및 데이터 활용을 연결하는 에코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확장돼 통합 보안 부문의 비즈니스 모델이 부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년 보안시장 기회요소
정부는 뉴딜 정책 중 데이터 수집과 가공, 거래, 활용 기반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며 데이터 시장규모를 2022년 30조원으로 확대했다. 데이터 시장 규모의 확대에 따라 이노뎁은 이를 기회요소로 삼아 데이터 기반 에코시스템을 구축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시장공략 전략
이노뎁은 2021년 영상 데이터 딥 러닝을 통한 객체 분석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선제적 위험 대응을 위한 예측적 영상보안 핵심 솔루션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능동적인 관제 개선 제품과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 제어하는 플랫폼 사업 확대에 따른 맞춤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주차관제 및 출입통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이를 연결한 통합 플랫폼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노뎁은 결국 AI와 딥러닝이 데이터 생성 포인트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고, 그만큼 다양한 데이터를 어떻게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표출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모든 전략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미려하고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용성을 높여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이노뎁은 2020년 3월 SK텔레콤, ADT캡스와 산업용 드론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약 10개월여에 걸쳐 드론 솔루션을 협력·개발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 성남시 행정안전부 협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3월까지 재난안전 드론 관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뎁은 이를 통해 정부 7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드론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성장 가능한 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이노뎁의 출입통제 설비 제어 및 영상정보 통합관리 솔루션[이미지=이노뎁]

2021년 야심작
이노뎁은 2021년이 자사 플랫폼에 이기종 주차관제와 출입통제와 같은 많은 디바이스들이 통합돼 운영·관리되는 융합 통합보안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차통합 분야는 주차 통합관제, 무인주차장 관리, 사전정산, 모바일 결제를 통합하는 스마트 주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출입통제 분야는 이기종의 출입통제 시스템 통합 운영 및 실시간 출입관제를 위해 영상과 이벤트를 매칭하며, 이를 검색 및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플랫폼의 관제범위를 확대해 사업 영역을 다변화한다. 지능형 영상분석 분야는 객체 속성 분석에 머물지 않고 AI 카메라에서 나오는 메타데이터 운용 및 행위인지와 얼굴인식, 차량번호인식 등의 고도화된 영상분석 시스템을 이노뎁의 핵심 플랫폼 기반에서 통합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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