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물리보안기업이 내다 본 2020 시장 전망

2020-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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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하이크비전·쿠도커뮤니케이션·유니온커뮤니티·슈프리마 등
보안시장 핵심 키워드부터 시장 공략 그리고 2020 야심작까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는 ‘2020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를 통해 2020년 국내 보안시장 규모를 지난해 대비 5.2% 성장한 5조 9,581억원으로 전망했다. 보안업계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딥러닝,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ICT 기술의 발달로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융합보안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어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확대 무역전략조정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기업 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대책을 논의하고 확산하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무역금융 지원 규모를 애초보다 3조 1,000억원을 추가해 총 260조 3,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모든 상황이 정체됐지만,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기업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스마트한 영상보안 기술 통해 안전한 버티컬 솔루션 구현

한화테크윈은 한화그룹 제조 분야 핵심 계열사로, 빠르게 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영상보안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0년 사업 30주년을 맞은 한화테크윈은 긴 시간 영상보안 사업에 집중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설계 및 영상 처리기술을 축적해 왔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국내 영상보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1만 6,0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 전체 매출의 약 75%를 해외에서 거두며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테크윈]

2020 보안시장 전망
한화테크윈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의 확장으로 보안 시장에도 해당 분야가 메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영상보안 기업들은 해당 기반 기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술 발전과 동시에 사이버보안 영역이 더욱 고도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한화테크윈은 ①AI 통합보안 솔루션과 ②사이버보안 ③클라우드 역할 부상 및 확대 ④버티컬 영역의 세분화 ⑤개인정보보호를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2020년부터는 AI를 활용한 영상보안 솔루션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예상한 한화테크윈은 특히, 카메라 자체에 지능적으로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처리하는 엣지(Edge) AI 기술이 활성화되면서 보안솔루션이 점차 ‘AI 통합 보안 솔루션(End-to-End AI)’ 형태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IoT 기기의 확산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확장성이 높아진 만큼 사이버보안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조언과 함께 방대하게 축적되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클라우드의 활용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안업계에서 한정적으로 규정지었던 버티컬 영역이 점점 더 세분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각 버티컬에 보다 맞춤형으로 전문화된 기기와 솔루션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최첨단 기술의 발전과 적용에 따라 기업 역시 책임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영상 데이터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와 오남용 방지를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함을 강조했다.

보안시장에 대한 기회 요소
한화테크윈은 AI, IoT, 5G 등이 기술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융합 보안 형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스마트시티 열풍과 국내에서 각 영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하고자 하는 모습 역시 좋은 기회 요소로 판단했다. 해외에서는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는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과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기회요소이자 중요 포인트로 꼽았다.

2020 시장공략 전략
최근 한화테크윈은 사내 AI 연구소를 설립했다. 산업에 관계없이 AI 기술에 대한 중요성과 고객의 수요,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한화테크윈은 연구소를 통해 향후 차별화 원천 기술인 분석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자체 역량 강화에 집중해 AI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End-to-End AI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니즈를 확인해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한화테크윈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별 솔루션을 응집해 본사 주도하에 체계적인 솔루션 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2020 야심작
한화테크윈은 기술 트렌드에 맞게 AI 라인업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칩셋인 ‘와이즈넷 7(Wisenet 7)’을 적용해 화질과 보안을 고도화시킨 라인업 그리고 고객 VOC를 반영한 새로운 ‘PTZ 카메라’로 2020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하이크비전
다양한 버티컬 시장 위한 포괄적인 제품과 솔루션 제공

하이크비전은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광범위하고 고도로 숙련된 R&D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버티컬 시장을 위한 포괄적이고 대부분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 라인을 제조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보안 산업 외에도 스마트 홈 기술과 산업 자동화 및 자동차 전자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하이크비전]

2020 보안시장 전망
하이크비전은 2020년 다차원 인식, UHD, 저조도 이미징, AI, 클라우드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 응용 프로그램이 보안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그간 보안 산업의 변화보다 더욱 흥미로운 혁신을 예상했다. 동시에 수백만대의 카메라와 그 외 보안 장치가 네트워크에 연결돼 보안 산업이 미래 IoT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하이크비전은 ①다차원 인식 ②초고화질 ③가시성 ④다중 지능형 카메라 ⑤클라우드를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하이크비전은 다차원 카메라가 레이더와 영상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가시 범위를 넘어 인식의 영역을 확장해 물체감지와 움직임을 최대 100m 거리와 날씨에 맞게 개선해 추적하는 한편, 연기감지와 열 감지, 압력 감지와 같은 필요에 따른 감지 기능을 카메라에 내장해 이벤트나 사건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수 있어 보안 시스템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위한 더 많은 기능을 부여할 것으로 보여 다차원 인식을 첫 번째 키워드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HD 시대 이후 더 큰 대역폭과 더짧은 대기 시간과 전송 기술로 UHD 이미지의 부드러운 전송이 가능해지고 있어 4K를 넘어 8K 해상도 카메라가 실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한편, 저조도 이미징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세부 사항 식별을 위한 물체의 가시성이 향상돼 밤이나 안개 스모그, 비와 눈 등 시인성이 낮은 조건에서도 주변 감시, 화재 감지 및 온도 측정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AI 칩 성능 향상에 따라 하나의 카메라로 여러가지 지능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다중 지능형 카메라가 차세대 AI 지원 카메라의 트렌드가 되고 더 많은 보안 장치가 인터넷을 통해 연결돼 IoT 세계의 일부가 되면서 클라우스 서비스가 서비스의 효율성과 유연성, 비용 효율성 및 보안에서 막대한 이점을 가져올수 있다며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고 밝혔다.

특히 보안 SI 업체는 ‘클라우드로의 이동’이라는 트렌드를 맞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좋은 기회인 영상보안 서비스(VSaaS)를 보유하고 있다. VSaaS를 통해 시스템 통합 업체는 시스템 검사와 원격 유지 관리 같은 클라우드를 사용해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속해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선별관제 솔루션 통한 지능형 영상분석 시장 리딩

쿠도커뮤니케이션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제품인 ‘스마트 선별관제 솔루션’을 지자체 통합센터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터널 및 교차로 상황을 실시간 분석 가능한 스마트 영상 유고감지 및 스마트 교통관리가 가능한 딥러닝 기반의 도로 교통 감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통합관제센터에 딥러닝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선별관제가 가능한 제품의 구축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쿠도커뮤니케이션]

2020 보안시장 전망
쿠도커뮤니케이션은 2020년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제품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업 안전, 출입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전년대비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쿠도커뮤니케이션은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로 ①스마트 선별관제 ②열화상 카메라 ③민식이법 ④얼굴인식 ⑤고속검색을 꼽았다. 스마트 선별관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관제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2018년 발생한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비롯해 최근 발생한 코로나19까지 열화상 카메라와 영상분석은 더욱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 관공서와 플랜트 분야 등 열화상 카메라가 사용되는 영역은 더욱 광범위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스쿨존에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민식이법으로 인해 스쿨존과 실버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쿠도커뮤니케이션 역시 어린이나 노약자가 횡단보도 횡단시 인식해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체인식의 대세로 떠오른 얼굴인식과 매년 설치·운영이 늘어나는 CCTV 카메라의 많은 데이터 중 원하는 정확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찾는 고속검색이 올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시장에 대한 기회 요소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 선별관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선별관제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영상분석의 정확도가 중요한데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 부분에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며 밝은 전망을 예상했다.

2020 시장공략 전략
2020년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그동안의 직접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협력사를 통한 영업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행사를 통해 적극적인 협력사 모집과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020 야심작
쿠도커뮤니케이션은 2020년 스마트 선별관제 솔루션(CDO-Smart-AI)을 중심으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선별관제 솔루션은 12종의 이벤트 필터링과 2종의 객체 필터링, 관제 시나리오 설정 등이 가능하다.

이벤트 필터링은 배회·쓰러짐·폭력·경계선 통과 ·방향성 이동 등 특정 움직임과 화재·연기 등 재난 상황, 성·나이·소지품·의상 정보 등 사람 속성 등을 지원하고 얼굴인식(등록된 인물과 유사도가 높은 얼굴 검출 시 화면 채널 및 얼굴 인식 리스트에 표출), 번호판 인식(등록된 번호판과 동일 번호판 인식 시 화면 채널 및 차량 번호판 리스트에 표출) 등이 가능하다.

△카티스
국내외 주요 시설에 보안 시스템 구축 경험 보유한 보안 제조 전문회사

카티스는 창업 이후 인천공항과 원자력 발전소,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시설 등 내외 주요시설에 보안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물리적 보안 제조 전문회사다.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신기술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통합보안시스템 AxiLog, 지능형 외곽센서 IHS 등을 제조해 보안 산업의 국산화와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카티스]

2020 보안시장 전망
카티스는 2020년 국내 보안 시장의 성장률이 해외 주요국 보안 시장의 성장률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티스는 정부의 사회 안전망 구축 투자와 지능형 영상 관제의 도입이 활발해지고,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존의 통합관제센터를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대하면서 사업 기틀이 다져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카티스는 2020년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로 ①인공지능 CCTV와 ②지능형 선별관제 ③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④얼굴인식 등을 꼽았다.

보안시장에 대한 기회 요소
국가 중요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의 테러 위협과 안전사고 증가로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어 카티스는 이러한 부분이 기회 요소가 되리라 예측했다.

2020 시장공략 전략
국내 시장에서는 테러의 위협이 높고 재난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공항과 정부청사 등 공공 및 다중시설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카티스는 이러한 중요 시설에 설치된 외산 제품을 국내 기술로 제작된 신기술 탑재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글로벌 선진 보안시스템 제조사와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주요 수요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해외 건설 수출의 EPC 사업과 SOC 사업에 신기술 장비를 직접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 야심작
카티스는 MEMS 나노기술의 정밀한 감지와 머신러닝 기반 오경보 필터링 등의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복합센서 IHS(Intelligent Hybrid Senser)를 중심으로 2020년 활발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유니온커뮤니티
생체인식 기반의 멀티모달 인증과 통합보안솔루션

유니온커뮤니티는 2000년 2월 설립한 생체인식 전문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지문과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체인식 단말기와 지문인식 모듈, ID 스캐너, 통합 보안 솔루션 등을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100여개 이상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10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유니온커뮤니티는 자사의 핵심 제품이 될 신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매출 확대와 업계 내 기업 인지도를 높여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유니온커뮤니티]

2020 보안시장 전망
출입통제나 근태관리 등에서 주로 활용되던 생체인식 제품이 아파트 출입문 등 홈 보안과 방문자 또는 차량 관제 등 빌딩 관리, 영상 관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러한 전망에 따라 보안성은 물론 편의성을 높인 멀티모달 인증(다중인증)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개별적으로 쓰이는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보안솔루션 ‘유바이오 알페타(UBio Alpeta)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유니온커뮤니티가 꼽은 생체인식 키워드는 ①얼굴인식 ②멀티모달 인증(다중 인증) ③AI ④스마트홈 ⑤융합보안이다. 보안성과 함께 편의성이 강조되고 있는 생체인식 분야에서 멀티모달 기술의 중요도는 더 커지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생체인식 방법인 얼굴인식은 다수 동시 인증이나 워크스루 형태의 비협조 방식 인증 등으로 기술과 적용이 확대되고 실제 살아 움직이는 사람의 얼굴인지 분석하고 3D 그래픽이나 사진, 영상 등으로 인증 시 차단하는 AI 분석 기술이 접목돼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IoT 기기의 확산과 함께 생체인식 기반의 기술과 제품이 스마트홈에 적용되고 있고, 관리나 사용의 편의성 그리고 보안까지 고려해 하나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융합보안 솔루션의 활용과 서비스가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0 시장공략 전략
유니온커뮤니티는 자사가 꼽은 5가지 핵심 키워드를 핵심 전략 포인트로 꼽았다. 이러한 키워드와 트렌드에 맞춰 유니온커뮤니티의 강점인 멀티모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얼굴+지문, 홍채+지문 등 다중인증 신제품과 통합 보안 소프트웨어인 유바이오 알페타를 공격적으로 시장에 출시하며 영업과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2020 야심작
진화된 얼굴인식 기술이 접목된 유바이오 엑스 프로2(UBio-X Pro2)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탑재해 근접 인식 방식이 아닌 다양한 각도와 거리에서 비협조방식(워크스루)으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최대 3m 거리에서도 얼굴 인식이 가능하며, 라이브니스 검출(Liveness Detection) 기능이 탑재돼 인증받은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해 인식하며, 고화질 사진이나 3D 모델, 인물동영상 등 실제 사람이 아닌 형태로 인식을 시도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최대 3만룩스에 달하는 조도 환경에서도 고성능의 매칭 속도를 탑재했다.

△에프에스네트웍스
Made in Korea의 자부심으로 승부

2011년 설립해 CCTV 카메라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해마다 1~2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꾸준한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에프에스네트웍스는 올해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 더욱 기민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사진=에프에스네트웍스]

2020 보안시장 전망
CCTV 카메라의 신규설치와 노후제품 교체를 포함해 전년 대비 약 30% 정도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에프에스네트웍스는 글로벌셔터가 장착된 번호 인식과 미세먼지나 안개, 혼잡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보다 나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기술이 관건이 되리라 전망했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CCTV는 감염자의 동선 추적, 원격 모니터링과 진료, 열화상 감지 등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기업 수출전선 역시 코로나19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중국을 대신해 인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에프에스네트웍스는 2020 영상보안 시장 주요 키워드로 ①인공지능(AI) 거버넌스 시작기 ②개인정보 보안 강화 ③원격 모니터링과 진단 ④영상과 클라우드의 융합 ⑤운전자 통화 규제를 꼽았다. 이는 정부와 민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시작됐으며, 개인정보 등의 빅데이터 가공과 활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투명한 안전시스템의 도입이 시작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를 통한 감염 경로 추적과 차단, 재난에 취약한 포인트-투-포인트 백업시스템이 포인트-투-클라우드 백업 체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관망 중이지만 지난해 말 캐나다에서 선보인 운전자 통화 규제가 각국으로 확대될 경우, 기반 기술과 특허 등록에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안시장에 대한 기회 요소
국내는 1인 및 실버 가구의 증가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식이법으로 인한 CCTV 설치 수요 확대, 정보통신법 개정에 따른 개인프라이버시 강화 등을 위한 차별화 된 제품의 니즈가 에프에스네트웍스는 자사에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예측한다. 해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열화상 카메라 시장 확대와 테러 위협이 높아 지고 있는 드론에 대한 방어체계와 감시장비 증가를 기회로 여기고 있다.

2020 시장공략 전략
에프에스네트웍스는 조달등록(MAS)과 재난안전인증 등 다양한 인증의 추가 획득과 더불어 신제품 3종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에 적극 어필하는 한편,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시아에 수출 전초기지 확보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이브스
지능형 영상분석과 솔루션의 선두주자

아이브스는 지난 10년간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영상과 음원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CCTV를 단순 녹화 장치에서 ‘보고 듣고 말하는’ 지능형 CCTV로 진화시켰다. 이를 통해 CCTV를 지능형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아이브스는 영상과 음원 분석기술을 뛰어넘어 빅데이터, AI 분석 기술을 개발해 교통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아이브스]

2020 보안시장 전망
아이브스는 2020년 보안시장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융합된 기술과 기술의 경계선이 사라지는 융복합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아이브스는 ①인공지능 CCTV ②지능형 선별관제 ③지능형 얼굴인식 ④클라우드 ⑤C-ITS를 올해 영상보안 시장의 키워드로 꼽았다. 올해는 딥러닝 기술의 급성장과 해당 기술의 영상보안 분야에 적용돼 기술의 고도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기술의 고도화는 기존에 관제요원이 CCTV를 모니터링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덧붙여 관제요원은 주요한 상황만 확인하고 그 외에는 기술의 힘을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사용의 다각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시장에 대한 기회 요소
국내는 지난해 연말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된 제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보안시장에 불어오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의 중국 보안제품 제제로 인한 한국산 제품의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아이브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이를 기회 요소라고 보고 전략적인 대응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2020 시장공략 전략
아이브스는 빅데이터 사업에 진출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고도화를 통한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2020 야심작
아이브스의 On Device AI 제품 ISD-1000iOK-C는 영상분석이 가능한 카메라와 이상 음원 그리고 음성인식이 가능한 음원 수집 장치가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모델로 기존 영상분석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비명, 차량충돌음 등 이상음원과 욕설, 구조요청 등의 음성까지 인식해 현재 CCTV가 가지고 있는 사각지대 범죄 발생을 극복할 수 있다.

△슈프리마
혁신적인 얼굴인식과 모바일 ID 제품으로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립

슈프리마는 생체인식 분야의 선도기업이자 다양한 인증기술을 기반으로 응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출입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슈프리마는 한단계 도약을 위한 변화의 중심에서 얼굴인식과 모바일 ID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출입보안 시장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슈프리마]

2020 보안시장 전망
4차 산업 기술 확대에 따라 얼굴인식, 모바일 ID 등 새로운 ID 기술이 출입 보안 시장 전반에 등장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ACaaS(Access Control As A Service) 서비스 보급이 확대되는 등 슈프리마는 보수적이던 출입보안 시장에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슈프리마가 선정한 생체인식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①얼굴인식 ②모바일 출입카드 ③클라우드 보안 ④시스템 통합 ⑤개인정보보호 등이다. 슈프리마는 AI 기술 활용이 산업을 가리지 않고 전 분야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출입보안시장 역시 AI 기반의 얼굴인식이 기술적 진보와 사용 편의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스마트오피스와 개인소유기기 이용(BYOD) 확산 그리고 편의성과 보안성, 비대면 발급 등 운영의 편리함을 강점으로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BLE)이나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기존 RF카드를 대체하는 모바일 출입카드가 차세대 출입보안 솔루션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ACaaS 시장이 본격화될 올해는 출입보안 시스템 상호 간 연동뿐만 아니라 영상보안과의 솔루션 통합과 연동을 위한 업체간 제휴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미국의 연방정부정보보호관리법(FISMA) 등 글로벌 기준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관련된 솔루션이 더 요구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보안시장에 대한 기회 요소
슈프리마는 자사의 시장지배력이 높은 중동과 일본의 국제행사에 대한 보안특수를 기회 요소로 보고 있다. 올해 중동에서는 Expo 2020이 일본에서는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접촉 방식인 얼굴인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 오피스와 무인점포 등 신규 버티컬 시장까지 부각되고 있어 얼굴인식과 모바일 ID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슈프리마에 새로운 기회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 시장공략 전략
슈프리마는 제품과 시장으로 구분해 올해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제품 측면에서는 얼굴인식과 모바일 ID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출입보안 시장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장 측면에서는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전략 국가에 공격적인 직접 진출과 조직확장을 벌이고 국내에서는 조달사업 확대를 꾀한다. 또, 스마트 오피스와 무인점포, 회원 관리 등 신규 버티컬 시장에서 특화된 솔루션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2020 야심작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최신 AI 기술에 기존 IR 기술의 장점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얼굴인식 제품과 기존 카드리더에서도 손쉽게 모바일 ID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컨셉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세환엠에스
오랜 노하우와 신뢰로 고객 만족도 극대화

세환엠에스는 출입통제와 관련된 시큐리티 게이트와 테러 방지를 위한 액체폭발물 탐지 시스템 그리고 은행 관련 보안업무 및 전자동대여금고 제품 등을 공급하며 보안사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 건물 외곽의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패스트 게이트와 볼라드, Auto Lane 등의 제품을 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생산, 설치는 물론 해외 진출을 달성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사진=세환엠에스]

2020 보안시장 전망
2020 보안시장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문제와 인식이 대중화되고 강화되며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세환엠에스는 영업부터 설치, 향후 유지보수까지 원라인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①신뢰성(Reliability)과 완벽한 보안과 안전한 사용을 제공하는 ②안정성(Safety), 오래도록 튼튼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③내구성(Durability), 소비자의 개성에 따른 다양한 제안이 가능한 ④독창성(Originality), 소비자의 요구를 온전히 수용해 제작할 수 있는 ⑤맞춤생산(Bespoke)을 시큐리티 게이트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보안시장에 대한 기회 요소
시큐리티 게이트 시장의 기회 요소로는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고객의 신뢰를 꼽았다. 세환엠에스는 오랫동안 공인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고객 만족을 실현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원라인으로 관리하는 책임감 있는 운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트렌드에 맞춰 변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2020 시장공략 전략
2020년에는 OEM 생산방식으로 진행, 커스터마이징 제작이 가능해져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게 맞춤주문 및 생산을 통해 영업 확대를 기획하고 있다.

2020 야심작
세환엠에스는 올해 UNI GATE S와 SECTOR GATE, STAND DOOOR 등 3종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UNI GATE S는 기존 UNI GATE의 Short Body 모델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컴팩트하고 미니멀한 사이즈의 게이트 모델이다. 기존 UNI GATE보다 축소돼 좁은 공간 및 통로에 설치가 용이하며 기존의 양쪽 구동부를 한쪽 구동부만 운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간 절약과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SECTOR GATE는 자사 STERN GATE의 FLAP 방식 구동부의 도출부를 다듬어 슬림하고 심플하며 개방된 디자인 컨셉으로 제작됐다. STAND DOOOR는 시큐리티 게이트와 함께 설치가 가능하며 수하물과 휠체어 등과 같은 출입공간이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자사의 STERN GATE와 디자인 컨셉이 동일해 자매 제품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WIDE TYPE FLAP도 높이 1,800㎜ 설치가 가능하다.

△세오
공공부터 개인까지 영상감시 장치의 보안서비스 제공

영상 관련 개발 전문회사 세오는 매년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영상감시 장치의 보안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큐브하이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세오]

2020 보안시장 전망
최근 웹사이트상에서 전세계 실시간 CCTV 영상이 유출돼 개인 사생활 문제가 발생하는 등 영상감시시장의 보안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국내 공공기관에서는 영상감시장치의 보안기술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오는 약 1,000만여대의 공공기관·민간부문 CCTV에 대한 기술·제품 수요가 발생하는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보안시장에서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0 보안시장 주요 키워드
딥러닝 기술의 급성장과 해당 기술이 자사의 영상보안 분야에 적용되면서 지능형 CCTV 영상 관제 기술의 정확도가 제고됐다고 생각한 세오는 CCTV 보안 이슈 등 관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①CCTV 영상보안 ②인공지능 딥러닝 ③사물인터넷 ④사이버보안 ⑤영상분석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2020 시장공략 전략
세오는 2019년 큐브하이드의 조달우수 제품인증을 취득해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은행과 쇼핑몰, 일반 가정시설까지 영상보안이 가능하도록 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 보안 시장 적용을 위한 제품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2020 야심작
실시간 CCTV 영상 암호화 영상감시장치 큐브하이드는 해커 및 외부 데이터 유출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CCTV 영상 원본을 지연없이 현장에서 암호화해 전송할 수 있는 특허 ‘실시간 영상 통신구간 암호화 시스템 및 그 암호화 방법(제 10-1804791호)’이 적용됐다. 큐브하이드는 조달우수제품으로 공공기관 보안 환경 구축을 원하는 기관이나 민간시설 등 누구나 쉽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기존 네트워크 제품을 대체해 적용할 수 있어 경제적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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