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 양주시 AI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2020-0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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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행동에 대한 영상 정보 자동 판단해 즉각 알려줘 관제 효율 ↑
AI 기술 도시 서비스에 적용해 아동 안전, 여성 안심 귀가 등에도 적용 가능

[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관제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려줄 수 있는 선별관제 솔루션을 구축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양주시에 관제 효율이 강화된 인공지능(AI)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 통합관제센터 전경[사진=양주시청]

쿠도가 양주시에 공급한 AI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은 CCTV 대비 한정적인 관제요원으로 인한 영상관제의 제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이 접목된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이다.

그간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3,700여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관제요원 12명이 3,700여대의 CCTV를 순차적으로 모니터링함에 따라 관제 효율 저하와 관제요원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현재 관제 시스템은 빈 놀이터, 인적이 드문 시골길 등 중요도가 떨어지는 영상 정보(영상 내 행인이나 차량이 출현하지 않는 무의미한 영상)도 관제를 실시해야 하는 비효율성이 지적돼 왔다.

이번에 구축된 AI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은 딥러닝을 활용해 ‘Smart AI’가 이상 행동이 영상 내 나타날 경우 먼저 자동으로 판단해 관제 관심 대상인 사람 또는 차량이 나타난 CCTV 채널을 자동으로 선별한다. 이를 관제요원에게 즉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관제요원이 동시에 검토해야 하는 영상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제 요원의 업무 효율을 탁월하게 향상시켜 줌과 동시에 AI를 업무 보조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인건비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선별관제 동작 과정[출처=쿠도커뮤니케이션]

또한, 특정 관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시나리오 기반 관제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등하교 시간 또는 방학 기간(아동 안전), 도심 지역 내 심야 시간대(여성 안심) 등 지역적·시간적 특성을 고려해 관제요원이 직접 관제 필터링을 설정함으로써 유연하고 탄력적인 관제 운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집중관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한다.

쿠도 AI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만의 또 하나의 차별점은 하이브리드형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모션 객체 검출 방식 뿐만 아니라, DNN(Deep Neural Networks)기반의 객체 검출까지 동시에 적용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탐지를 줄여줘 실제 관제 환경에서 높은 감지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관심 객체에 대한 높은 인식 기능까지 빠른 속도로 처리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다년간 관제사업을 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현장 경험이 더해져 세분화된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정교화된 알고리즘을 적용, 획기적으로 성능 향상이 가능한 스마트 영상관제 환경을 구축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 관제 환경을 제공한다”며 “관제 환경을 크게 개선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AI 기술을 도시 서비스 개선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아동 안전, 여성 안심 귀가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까지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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