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최근 국가정보원을 사칭하는 이메일이 발견돼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국정원은 ‘국정원장 사칭 이메일 유포 주의 안내’를 긴급 공지했다.
▲국정원은 국정원장을 사칭하는 이메일이 유포 중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자료=국정원 인스타그램]
국정원은 공지를 통해 “최근 국정원장을 사칭한 ‘사이버범죄 수사보고서’가 유포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은 이와 같은 메일을 보낸 사실이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범죄 및 기소 사실 공지 메일을 발송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국정원장을 사칭한 이메일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가정보원(한국) 명의로 발송된 ‘경찰보고서’ 제목의 메일을 열람하지 마시고 111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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