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관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IoT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파트너사 솔루션 소개
[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Supporting Your Vision’을 모토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가시(대표 강우석)는 2월 6일 ‘2020년 가시 킥오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원래 오프라인 세미나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로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세미나를 취소하고 유튜브 채널 ‘가시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급하게 온라인 세미나로 변경하며 짧은 시간에 준비했지만, 성공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시(可視)가 2020년 킥오프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사진=유튜브채널 가시TV 캡쳐]
이날 세미나는 평균 200명에서 많이 볼때는 300명까지 시청해 가시와 파트너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채팅으로 Q&A를 바로바로 할 수 있어 오히려 오프라인보다 더 소통이 활발했다.
세미나는 강우석 가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2020년 계획과 목표, 그리고 뒤에 이어질 파트너사 발표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토이스미스, 아르고스다인, 지오멕스소프트, 솔라윈즈(모아데이터), 비즈머스 등 5개 기업이 솔루션을 소개했다.
토이스미스는 스마트 IoT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토이스미스의 스마트 스캐너는 IoT, 센서, 통신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디바이스로써 기기, 사람, 차량 등 이동정보나 특정 구역의 체류 정보, 환경 및 시설 정보를 수집해 전송한다. 토탈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이스미스는 고객사가 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이스미스 서형준 대표는 “토이스미스는 관련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기술적, 데이터 등 다양한 경쟁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및 상용화 한 경험을 통해 타사 대비 다양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발 경험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르고스다인은 드론 자동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스마트시티에서 공공안전을 위한 드론 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5대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시안전센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스테이션 기반의 자동 이‧착륙 및 GCS를 통한 원격 제어 명령으로 드론 조종사 없이도 전과정의 자동화 운영이 가능하다. 아르고스다인 김성훈 차장은 “다양한 통신환경에서 드론 제어가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는 와이파이, LTE, 로라 환경에서 가능하고, 위성 모듈까지 연구개발중”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 기업 지오멕스소프트는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지오멕스소프트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제우스(Xeus) 플랫폼은 5대연계 서비스, S-서비스 통합 외에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필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솔루션 중 영상반출 솔루션, 장애 및 자산관리 솔루션의 기능들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지오맥스소프트 김인수 대리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CCTV와 이벤트 수집 센서 장비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직관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지도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3D 맵을 통한 직관적인 상황 파악이 가능한 자사의 3D 맵 기반 민간 관제 솔루션 X-PEBO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혁 비즈머스 부사장은 HCI를 통한 IT인프라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지속적인 데이터의 축적과 분석을 통한 활용이 중심이 되는 IT인프라가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가 그물망처럼 얽혀 있기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고려해야 한다. 그렇기에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 및 관리 기능을 통합해 복잡한 인프라를 단일서버로 구축할 수 있는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인프라가 대두되고 있다.
HCI 어플라이언스인 pentaARK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활용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인프라를 하나의 장비로 제공한다. 박동혁 부사장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 장비를 모두 내장하고 있다”며, “100%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탑재해 pentaARK 하나만으로 가상화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솔라윈즈(Solarwinds)는 네트워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부문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사 제품인 오리온(Orion) 플랫폼 기반의 통합 ICT 인프라 모니터링을 공급하고 있다. 오리온 플랫폼은 분산운영 되어지는 ICT 인프라를 하나의 운영체계를 통해 동일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문제 발생 시 근본원인을 신속히 찾아 해결할 수 있어 운영효율성을 높여준다.
솔라윈즈 국내 총판인 모아데이타의 권경남 팀장은 “온프레미스는 물론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강력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는 오리온 플랫폼은 미국, 유럽 다수의 정부 기관에서 쉬운 사용, 강력함과 확장성 등 다양한 장점 덕분에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 공공기관에서도 점점 커지는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우석 가시 대표는 가시를 소개하며 안전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빠르게 변하는 영상보안시장에서 가시는 고객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겸손함과 내부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더 나은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도모하며, 동반자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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