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돌봄 현장 및 여성 대상 사고 유형 분석 및 안전수칙 공유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ADT캡스(대표 최진환)는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ADT캡스]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는 ADT캡스 전문 경호팀이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직원들이 다수가 여성인 상황에서, 사건·사고로부터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일부 치매환자 중에는 증상으로 폭력성을 보이는 이들도 있어 직접 자택에 방문해 일대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나 간호사, 치매환자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작업치료사들은 폭행 등 범죄 및 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신변 안전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ADT캡스]
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호신술 동작 및 호신용품 사용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직접 동작을 따라 하고 익힐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돌봄 현장 및 여성 대상으로 일어난 각종 범죄 및 사고 유형을 분석해 소개하고, 각 상황별 안전 수칙을 안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사·간호사·작업치료사 등은 폭력 등 사건·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다” 며 “ADT캡스가 제공하는 호신술 강의를 통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범죄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호신술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자회사인 ADT캡스는 국내 보안업체 유일의 전문 경호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변보호, 호송경비, 시설경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여성, 어린이를 위한 호신술 강의를 비롯해 장애인, 노약자 등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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