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리테일 테크 통한 스마트한 매장 운영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리테일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ADT시큐리티(대표 김장기)가 포스트 모던 데님 브랜드 ‘LAB101(랩원오원)’의 국내 최초 24시간 무인 스토어에 보안 시스템과 매장 분석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ADT시큐리티 기업 로고[사진=ADT시큐리티]
랩원오원은 지난 10월 서울 서교동에 무인 스토어 형태의 첫 오프라인 플래그 매장을 오픈했다. 시설관리를 위한 직원 외 상주하는 직원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매장으로, 고객은 입구에서 신용카드 인식 후 입장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ADT시큐리티는 무인 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이 편안한 쇼핑 경험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상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장 내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샘플로 진열된 데님에 도난방지 택을 부착해 상품을 보안한다. 만약 누군가 상품에 부착된 택을 임의로 훼손하면 택 자체에서 알람이 울리게 되며, 상품에 택이 부착된 채 매장을 벗어나면 매립된 시스템에서 알람이 울리는 이중 보안 시스템으로 상품 도난을 방지한다.
또한, ADT시큐리티는 랩원오원 무인 스토어에 매장 분석 솔루션 ‘풋폴 캠(Footfall Cam)’을 적용했다. 상주 직원이 없는 무인 매장의 특성상, 방문 고객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장 분석 솔루션을 통해 매장 내 붐비는 시간과 유동인구 대비 입장객 비율 등 매장 방문 고객을 면밀히 분석해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ADT시큐리티 제품 담당자는 “무인화, 언택트 마케팅 등 오프라인 매장의 트렌드 변화로 상품도난방지 및 다양한 리테일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ADT시큐리티는 리테일 보안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도난방지 시스템, 매장출입고객 분석 솔루션 등 무인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ADT시큐리티가 매장에 제공하는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DT시큐리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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