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경비업체 유일 3년 연속 수상 기업에 선정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26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기업사회공헌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ADT캡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지역 범죄 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지원한 160여 단체들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곳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ADT캡스는 여성·어린이 등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경찰·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보안경비업체 중 유일하게 기업사회공헌 부문에서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ADT캡스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예방을 위한 ‘여성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스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국 각 지역 학교 약 1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올해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민간보안회사 4곳과 함께 긴급 상황 발생에 상호 협력하고 안전자산 연계 활용하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안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대구 수성구청과 협력을 통해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28곳에 범죄예방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안전망 형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ADT캡스는 ‘파란스마일’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봉사와 독거노인 급식지원, 농촌 일손 돕기, 김장·연탄나눔,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각 지역의 발전과 도시 안녕에 기여하고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첨단 보안 인프라와 오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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