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보안뉴스 김태형] 이홍섭(李弘燮) 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이 오는 5월 29일 임기가 종료되는 정하경 위원장에 이어 제3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6년 5월 30일~2019년 5월 29일까지다.

이홍섭 내정자는 1953년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대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16년간의 연구경력을 쌓았으며,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2008년에는 한국정보보호학회장,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이 내정자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분석전문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기도 했다.
이홍섭 내정자는 최근 ICT산업의 발전으로 개인정보의 유통과 활용이 증가되고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분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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