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회계연도 사이버보안 예산 140억 달러 책정 무기 관련 정보보호를 가장 철저하고 비중 있게 지켜야..
[보안뉴스 주소형]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016년도 회계연도(2015.10~2016.9) 사이버 보안예산을 140억 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2014년과 2015년 보안 예산 대비 각각 36%, 12% 상승한 수치다. 최근 사이버 범죄 및 테러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오바마 대통령이 2016년 예산 발표 석상에서 ‘사이버 보안 강화(Boost Cybersecurity Defences)’를 따로 언급한 것에 대해 그만큼 오바마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한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특히 사이버 보안 예산 내역 가운데 미국의 국방부인 펜타곤(Pentagon) 무기 관련 정보보호를 가장 비중 높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예산안은 오바마가 제출한 것으로 최종 통과될 지에 대해서는 올해 4월 경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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