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A “란트로닉스 EDS5000, 9.8점 취약점 실제 악용 중”

2026-06-25 11:11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CISA)이 란트로닉스(Lantronix)의 디바이스 서버 ‘EDS5000’ 시리즈의 치명적 취약점이 현재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CISA는 연방 민간 행정부(FCEB) 기관들에게 26일까지 관련 패치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EDS5000 시리즈 [출처: 란트로닉스]

문제가 된 취약점은 ‘CVE-2025-67038’이다. 보안 위험도를 나타내는 CVSS 점수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9.8점을 기록한 치명적 ‘코드 주입’ 결함이다. 공격자가 이 취약점을 이용하면 승인되지 않은 높은 권한으로 임의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CVE.org의 설명에 따르면 이 취약점으로 인해 HTTP RPC 모듈이 사용자 인증에 실패할 때 로그를 기록하기 위해 셸(Shell) 명령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이름이 아무 검증없이 명령에 직접 연결된다. 이를 악용하는 공격자는 사용자 이름 파라미터에 임의의 OS 명령을 주입할 수 있으며, 주입된 명령은 최고 관리자 권한인 루트 권한으로 실행된다.

이 보안 결함은 4월, 포스코트리서치 베데레랩스가 처음 공개했다. 당시 란트로닉스와 사일렉스의 시리얼-투-IP(Serial-to-IP) 변환기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취약점들을 묶어 ‘브리지:브레이크’(BRIDGE:BREAK)라는 코드명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이 취약점이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악용되고 있는지, 배후가 누구인지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CISA의 이번 경고는 유비쿼티유니파이(UniFi) OS에서 발견된 최고 위험도의 취약점 3가지가 실제로 악용되고 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나왔다. 앞서 보안업체 디퓨즈드 사이버(Defused Cyber)는 공격자들이 악성코드를 배포하기 위해 원격 코드 실행 체인인 CVE-2026-34908, CVE-2026-34909, CVE-2026-34910이 악용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 보안업체 비숍폭스(Bishop Fox)는 단 한 번의 요청으로 이 세 가지 취약점을 엮어 완전한 루트 권한의 리버스 셸을 획득하는 개념증명(PoC) 코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비쿼티는 지난달 말 이 결함들에 대한 패치를 배포했다.

벨기에 사이버보안센터(CCB)는 “이 취약점들을 악용하면 원격 공격자가 무단으로 시스템을 변경하고, 민감한 파일에 접근하며, 정보를 유출하거나 임의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 표적이 된 장치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유니파이 OS 장치들은 네트워크 중심부에 통합돼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장치가 침해당할 경우 네트워크 내부에서 측면 이동과 더 광범위한 네트워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아마노코리아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이노뎁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인피닉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엔토스정보통신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에스비젼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홍석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티비티

    • 지오멕스소프트

    • 프로브디지털

    • 경인씨엔에스

    • 동양유니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케비스전자

    • 다후아코리아

    • 위트콘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한국표준보안

    • 씨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파인트리커뮤니케이션

    • 구네보코리아

    • 진명아이앤씨

    • 포엠아이텍

    • 트루엔

    • 세연테크

    • 티에스아이솔루션

    • 넥스트림

    • 엑시스커뮤니케이션

    • 디알에스

    • 시큐와우

    • 펜타시큐리티

    • 지란지교데이터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에버스핀

    • 에이씨엔에스

    • 펜타시스템

    • 엘세븐시큐리티

    • 이레산업

    • 에프에스네트워크

    • 제네텍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로드맵

    • 세이프네트워크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뷰런테크놀로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크랜베리

    • 새눈

    • 누리콘

    • 이스트컨트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모스타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동곡기정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글로넥스

    • 신화시스템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