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헌혈 행사 4회 진행…현장·증서 기증 병행
기증 헌혈증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전달 예정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한 생명 나눔 헌혈 ‘300’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랩은 창립 기념 주간(3월 15일)마다 새로운 생명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자료: 안랩]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안랩은 1년 동안 임직원이 헌혈한 혈액팩과 기증한 헌혈증서를 합산해 300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분기별 헌혈 행사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301건의 헌혈·헌혈증서 기증 실적을 기록해 목표를 달성했다.

각각 3월 10일(월), 6월 9일(월), 9월 22일(월), 11월 24일(월) 등 분기별로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사옥에 배치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발급된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임직원들은 기존 보유 중인 헌혈 증서 또는 가족 구성원의 헌혈 증서를 기증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안랩은 △헌혈 경험과 사연을 나누는 ‘헌혈 사연 이벤트’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헌혈 버디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UX팀 장유림 매니저는 “뜻깊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헌혈이 누군가의 삶을 지키는 진짜 ‘연결’의 순간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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