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탑재로 상황 인지 및 분석, 음성 통한 검색도 가능
[중국 심천=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TVT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Shenzhen TVT Digital Technology이다. 2002년 저속촬영(Time-Laps Multiplex) 제품을 시작으로 물리보안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Quad 제품과 DVR, 아날로그 CCTV, IP CCTV, NVR 등으로 제품을 확대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CPSE 2025 TVT 부스 전경 [자료: 보안뉴스]
TVT는 CPSE 2025 현장에 고도화한 영상검색과 저조도 환경에서의 선명한 영상 확보 기술을 중심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CPSE 2025 현장에서 만난 이호영 TVT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AI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LLM(대규모 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이 대세라며 TVT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TVT의 주요 솔루션 [자료: 보안뉴스]
“과거 어떠한 사고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영상을 일일이 확인했다면 지금은 간단한 키워드 하나 만으로도 관련된 영상을 찾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TVT는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딥러닝 학습 단계에 주로 사용하는 GPU 탑재로 사물에 대한 인식을 확장해 단순한 키워드 검색에서 벗어나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것은 물론 음성을 이용한 검색까지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더 정확하게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호영 지사장은 야간 저조도 기술에 대해서도 TVT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AI-ISP 기술은 인공지능(AI)과 이미지 신호 처리(ISP)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이미지센서가 취득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처리해 화질개선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야간 저조도 환경의 개선은 이를 통해 영상을 밝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어떤 센서를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TVT는 이미지 센서와 신호처리 회로를 수직으로 쌓는 스택센서(Stacked Sensor)를 사용해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합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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