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신뢰성 공식 검증...공공·민간 시장 확대 기대
2026년 인증서 200일 시대, SSL 자동화 전환 컨설팅으로 대비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한국기업보안(대표 전귀선)은 SSL 인증서 전문 브랜드인 유서트(UCERT)의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이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유서트는 SSL/TLS 인증서 자동화 전환을 위한 ‘UCLM 컨설팅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UCLM의 기능성과 안정성을 공인받아 공공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UCLM’이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자료: 한국기업보안]

GS(Good Software)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정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운영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ISO/IEC 25023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 중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에만 부여된다.

UCLM은 △인증서 자동화 스케줄링 △글로벌 공인 및 사설 인증서 통합 관리 △대시보드 기반 모니터링 △한국어 기반 직관적 UI/UX 등 실무 중심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UCLM 2.0에서는 펜타시큐리티, F5 등 주요 웹방화벽(WAF)과의 연동을 지원하며,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적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GS인증은 UCLM이 다양한 IT 및 보안 인프라 환경에서 SSL/TLS 인증서를 자동으로 검색, 발급, 설치, 모니터링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솔루션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GS인증 1등급 제품은 공공 정보화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돼, 공공기관은 보다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며 “향후 공공기관 및 공기업,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한 영업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SSL/TLS 인증서 자동화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UCLM 컨설팅 이벤트’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자료: 한국기업보안]

이와 함께 유서트는 ‘UCLM 컨설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인증기관의 정책 변화에 대응해 기업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은 398일이지만, 2026년 3월 15일부터는 200일, 2027년에는 100일, 2029년에는 47일로 점진적으로 줄어든다. 유효기간이 47일로 단축되면 기업은 연 8회 이상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며, 기존의 수동 관리 방식으로는 운영 부담과 리스크 대응에 한계가 발생한다.

이에 유서트는 자사의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기반의 컨설팅 이벤트를 통해 기업 맞춤형 자동화 전략을 제안한다. △현 인증서 관리 방식 점검 △최신 보안 트렌드 기반 자동화 전략 수립 △도입 환경 진단 및 기술 상담 △UCLM 데모 및 적용 시나리오 안내 등 SSL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상담한다.

컨설팅 신청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한 경우 추첨을 통해 BHC 치킨, 요아정 식사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경품이 추가 증정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UCL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CLM은 금융·공공·I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PoC(개념검증)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이수시스템과 UCLM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UCLM 관계자는 “내년도 UCLM 도입 예산 확보를 위해 컨설팅을 신청하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이벤트가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들이 솔루션 도입 및 운영 예산을 미리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은 UCLM의 품질과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성과”라며 “짧아지는 인증서 유효기간과 고도화되는 보안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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