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감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TP-Link)는 자사 기업용 네트워킹 솔루션 브랜드 비기(VIGI)에 대한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보안 감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VCSA(VIGI Certified Security Administrator)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VCSA 트레이닝 프로그램 수료증. [자료: 티피링크]
VCSA 트레이닝은 보안 감시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인증 과정이다. 참가자는 VIGI의 고급 보안 솔루션, 통합 영상 관리 시스템(VIGI VMS), 시스템 설계 및 운용 등 다양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하며, 최종적으로 VIGI 보안 감시 자격 인증 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공식 인증받게 된다.
18일 첫 번째 오프라인 ‘VCSA 트레이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VIGI 시스템의 구성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기업 내 보안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고급 네트워크 관리 능력을 배양했다.
TP-Link는 정기적인 VCSA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보안 감시 산업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VIGI 솔루션에 대한 전문 이해를 갖춘 인력을 지속해서 배출할 계획이다.
TP-Link 관계자는 “VCSA 트레이닝은 보안 감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VIGI에 대한 심도 깊은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보안 환경 구축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TP-Link의 VIGI는 중소기업 및 대규모 상업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 보안 솔루션 브랜드로, 첨단 AI 기술과 직관적 시스템 관리 기능을 갖춘 스마트 보안 감시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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