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13.06%, 영업이익은 55.2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5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

대법원 보안 솔루션 고도화 및 신규 시스템 인프라 구축, 도로교통공단 신운전면허 시스템 프로젝트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 사업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방위사업청 해군 공학 분석 모델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등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의 지속적 수익 창출도 성장 요인이었다. 특히 암호화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9% 및 26.9% 올랐다.
신시웨이는 매출 성장과 함께 부채를 전년 대비 27.33% 줄였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익잉여금을 확대하며 자본금을 18.06% 늘리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개선했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지속적 실적 개선과 함께 투자 계획 및 주주 가치를 균형 있게 고려해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시웨이는 암호화, 접근제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게이트웨이를 통한 생성형 AI 보안,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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