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안전 비롯한 도심방범감시, 재난재해감시 등 현장에 AI 솔루션 공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저시정영상개선 전문 조달우수기업 에스카가 공공조달 우수기업 최초로 ‘학교생활안전 분야 지능형 CCTV 성능시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ISA 학교생활안전 분야 성능인증서(왼쪽)과 인증을 받은 에스카의 AI Bridge(오른쪽)[자료:에스카]
에스카는 지난 2년간 50여개 이상의 학교에 지능형 CCTV를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AI기반 엣지 영상분석 기술은 공인기관 성능인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취득한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취득한 인증이라 그 기술의 가치는 더 할 수밖에 없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교육부와 협업해 지능형 CCTV로 교내 폭행이나 외부인 침입, 화재 등 학교에서 벌어지는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지난해 9월부터 학교생활안전 분야 지능형 CCTV 성능인증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각 지역의 교육청 단위로 학교의 CCTV를 폭력행위 감지가 가능한 지능형 CCTV 보급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년 수백개의 학교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공인기관의 인증시험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제조사에서 제시한 제품으로 설치·운영하다 보니 인식 성능에 문제가 있어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의 학교 관계자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이에 KISA의 ‘학교생활안전 분야’ 성능인증 제도를 통해 검증된 솔루션으로 도입된다면, 사용자의 불만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분석 성능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에스카는 자체 보유한 저시정영상개선 기술과 AI 영상분석을 융합해 학교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도심방범감시, 재난재해감시, 화재감시 등 다양한 현장에 AI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카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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