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는 안보 위협 데이터를 수집·해석,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일본 현지 안보와 치안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선행해 솔루션을 현지화 했다.

[자료: S2W]
서상덕 S2W 대표는 “국가안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공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선 가시화된 위협 징후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단서 역시 기민하게 포착하고 분석함으로써 선제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 정부와의 협력을 모멘텀 삼아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대해, 국제사회의 안전성이 한층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지난해와 올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우방국을 중심으로 해외 정부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이다. 이를 발판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전략에 가속도를 더하며, 세계무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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