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사이버보안이 AIoT 산업 동향의 핵심중 하나로 꼽혔다. 전문 보안기업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도 AIoT 보안 문제 해결에 필수로 떠올랐다.
하이크비전이 발표한 2025 AIoT 산업 트렌드 [이미지=하이크비전]
4일 하이크비전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AIoT 산업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사물 인터넷(AIoT)가 산업을 재편하는 주요 동향으로 △사이버보안 △인식 기술 △디지털 전환 △개방형 플랫폼 △지속 가능성 등이 선정됐다.
사이버보안은 AIoT 환경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문 보안 기업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십이 진행되고 있다. 보안 문제 해결에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다. 또, 설치업체부터 고객에 이르는 모든 구성원이 협력, 안전한 배포와 사용을 보장하는 운영 프레임워크로 나아가고 있다는 게 하이크비전 측 진단이다.
인식 기술은 다양한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AI 이미지 신호처리 기술은 노이즈를 줄이고 모션 블러를 해결하면서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켰다. 초고화질(UHD) 기술이 표준이 되면서 복잡한 장면을 쉽게 캡처하고 분석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AIoT 기술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운영 최적화부터 산업 안전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접근과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면서 의사 결정 및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일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맞춤형 AIoT가 늘어나면서 단일 기업이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개방형 플랫폼과 툴이 필수적인 요소로 떠올랐다. 솔루션 업체들은 타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표준화된 프로토콜은 구성의 복잡성, 확장성,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유연하고 효과적인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며, 서로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도 AIoT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이유 중 하나로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건물 관리나 교통 분야가 있는데,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트렌드 전문은 하이크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