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Tai)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 “제품 수명 주기 전반을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하이크비전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 중 16개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친환경 제품 인증(Green Product Mark)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TUV 그린마크 인증을 획득한 하이크비전의 LED 제품 [이미지=하이크비전]
TUV 라인란드는 150년 이상의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증 기관으로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인증하는 표준인 ‘2 PfG E 0052/06.2024’에 기반해 하이크비전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검증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하이크비전의 CW, BW를 비롯한 메인스트림 패키징 기술이 포함됐다. 해당 제품들은 △제품 기술 규정 준수 △제한 물질 관리 △탄소발자국 △재활용 가능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 뛰어난 친환경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이크비전 LED 제품은 친환경 소재 사용과 설계 최적화, 지능형 제조 구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품 수명 주기 내내 재료 선택 및 생산에 있어 환경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LED 케이스는 최대 90% 재활용 알루미늄을 활용하고 패키지 상자도 100%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하이크비전은 차세대 LED 제품에 △플립칩 패키징(flip-chip packaging) △공통 음극 구동(common cathode driving) △지능형 전력 시스템(intelligent power systems) 등의 세 가지 에너지 절약 기술을 통합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격히 줄였다.
이러한 친환경 기능을 비롯해 업계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독점적인 디스플레이 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동적 에너지 절약 알고리즘을 통해 고휘도 이미지의 디테일을 자동으로 인식하거나 국소 밝기를 매끄럽게 조정해 편안한 고화질 시각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타이(Tai)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제품 개발에 지속 가능한 설계 개념을 통합해 친환경 혁신에 지속적인 투자를 집행하는 등 친환경 저탄소 생산에 대한 노력을 통해 TUV 라인란드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하이크비전은 원자재 선택부터 제품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인증 획득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크비전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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