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와 지능형 홈 표준(매터) 공동 협력 및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지능혐 홈 산업 활성화 위한 기반 마련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국내 지능형 홈 시장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 홈 국제 표준(매터) 컨퍼런스’를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동 행사에서 CSA와 지능형 홈 표준(매터) 공동 협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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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TTA가 수행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홈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 CSA, LG전자의 기조 연설을 포함한 지능형 홈 분야의 최신 표준과 기술 동향이 공유됐으며, 매터(Matter) 관련 기업 및 기관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AIoT 진흥주간에 개최됐으며, 부대 행사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SA, 그리고 국내 지능형 홈 기업 간의 간담회가 열렸고, 특히 CSA의 운영총괄 책임자인 Michelle Mindala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CSA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국내 기업들 또한 매터 표준 적용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행사에서 TTA와 CSA는 매터 표준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들이 매터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여러 가지 공동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터 표준 개발 및 전환 채택에 대한 상호 협력 △국내 기업에 대한 기술 컨설팅 및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원 △한국에서의 표준 인식 제고를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된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기업들의 매터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CS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매터 표준을 더욱 빠르게 채택하고, 국제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TA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CSA와 함께 지능형 홈 기술의 발전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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