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넥스존 파트너사, 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 방문

2024-04-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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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본사 쇼룸, 통루 공장,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등 방문
첨단 기술과 솔루션, 생산력까지 오감 체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IT/디지털 전문유통기업 씨넥스존(대표 김광일)과 파트너사 임직원 40여명이 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항저우 방문은 하이크비전의 솔루션과 제품, 그리고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쇼룸과 공장 투어뿐만 아니라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방문 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씨넥스존 파트너사의 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 방문 단체사진[사진=보안뉴스]

쇼룸 방문에 앞서 하이크비전 본사 마당에서 일행을 맞이한 하이크비전 빈슨 우(Binson Xu)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항저우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하이크비전 본사를 방문해줘서 감사하다. 하이크비전은 CCTV 글로벌 No.1 기업이기도 하지만 AIoT 선두기업이기도 하다. 2박 3일간의 일정을 통해 하이크비전의 기술력과 공장의 생산능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하이크비전에 대해 더 깊이 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이크비전 빈슨 우(Binson Xu) 아시아 총괄 부회장과 하이크비전 본사 전경[사진=보안뉴스]

이어 “하이크비전 해외 사업 정책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현지화’이다. 이를 위해 한국 내 파트너사의 의견을 즉각 수렴하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크비전 쇼룸 로비(왼쪽)과 내부[사진=보안뉴스]

하이크비전 쇼룸에서는 하이크비전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제품 및 솔루션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일반적인 물리보안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티컬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과 AIoT 기술을 살펴볼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통루(Tonglu)에 위치한 하이크비전 공장 투어가 진행됐다. 하이크비전은 통루를 비롯해 빈장(Binjiang), 충칭(Chongqing), 우한(Wuhan) 등 4개 지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루에만 5기가 운영되고 있다.


▲하이크비전 통루(Tonglu)공장[사진=하이크비전]

투어가 진행된 1기 공장 입구에는 ‘공안’ 사무실이 위치해 있었고, 공장 내부에는 화면을 통해 실시간 생산공정과 무인운반로봇(AGV) 작동상황이 모니터링됐다. 통루 공장은 무인운반로봇 운영을 통해 공장 인력 비용을 50% 이상 감축했으며, 층별 일괄 생산체제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하이크비전 관계자는 “현재 통루 공장은 자동화 라인을 테스트 중에 있으며, 테스트 완료 후 실제로 적용되면 제품 생산 능력이 3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모습[사진=보안뉴스]

항저우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방문이었다. 항저우 임시정부는 1932년 설립됐으며, 3년 6개월간 임시정부의 주된 활동지였다.

투어 참가자는 “하이크비전의 기술력도 놀라웠지만, 본사와 공장 규모가 생각 이상이었다. 또 단순히 본사 투어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적 공간인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크비전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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