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이상의 AI 카메라 및 열화상 카메라 도입
[보안뉴스 권준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물류기업 동원로엑스냉장투(대표 홍진근) 물류센터에 하이크비전 AI 솔루션을 공급해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원로엑스냉장투 물류센터에 도입된 하이크비전 AR 솔루[사진=하이크비전]
오는 4월 초부터 정식 오픈하는 동원로엑스냉장투 물류센터가 하이크비전 AI 물류 솔루션을 도입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동원로엑스냉장투 물류센터에 설치된 하이크비전 AR 파노라마 카메라[사진=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은 AR 솔루션을 공급하고 500 여대의 AI 카메라 및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AR 솔루션을 통해 360° 카메라로 전체 뷰어 화면에서 모든 카메라 및 수집 데이터 상황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안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360° AR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각지대 없이 작업 지역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보안 측면 외에도 카메라를 활용하여 하이크비전의 물류 하역장 솔루션 및 컨테이너 번호 인식과 차량 번호 인식으로 차량 출입 관리 및 관제, 출입 트럭의 작업 데이터 수집 등이 가능해졌으며, 하역장 맵 기능으로 도크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려운 물류 창고의 특성을 고려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화재 안전 솔루션을 도입했다.
광범위한 크기에 따른 관리가 필요한 고객 특성을 고려하여 하이크비전은 통합관제 프로그램인 ‘하이크센트럴 프로페셔널(HCP: HikCentral Professional)’로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했다.
하이크비전코리아 타이(Tai) 사장은 “하이크비전의 AI 솔루션은 물류단지 내 하역장 및 창고 모니터링, 차량 및 작업자, 중앙관제센터, 출입통제, 화재예방, 안전 관리 등 폭넓은 솔루션을 활용하고 자동화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다”며, “타사 연동 개발이 가능한 기술력을 통해 긴밀한 현장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와 효율성을 드리고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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