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AI가 탐지해서 알려주는 비전AI R&D 역량 인정받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장정훈)는 29일 인텔리빅스 연구소(인텔리빅스 영상정보처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영상정보처리연구소가 과기정통부 지정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사진=인텔리빅스]

우수기업연구소는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 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연구개발환경, R&D 투자 실적, 핵심 보유 기술 활동, 지식재산권, 시장 경쟁력 등을 포함한 기업 및 연구소 역량평가를 통과한 기업 대상으로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연구소를 지정한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기업에는 정부포상, 국가 R&D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텔리빅스 연구소는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을 통해 비전AI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체 인원 중 65%가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중심기업으로, 비전 AI분야에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영상분석 솔루션을 상용화해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전 AI 기술을 적용해 화재, 쓰러짐, 도둑의 침입, 교통사고, 폭력행위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AI가 탐지해서 알려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국내 100개 이상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 시장에 지능형CCTV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17년 국내 1호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지능형 CCTV 인증을 통과했으며, 인텔리빅스의 기술이 집약된 선별관제용 엣지형AI 영상분석장치 빅스원(VIXOne)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P)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능정보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계기로 인텔리빅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수준의 AI 영상분석 전문 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R&D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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