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사장 서병일, 이하 KIIA)이 1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제17회 정기총회가 열렸다[사진=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총회는 연구조합 회원사, 과기정통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중점사업으로 정책적 수요 대응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영상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강화로 정하고 이를 역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총회 행사에서 영상정보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1점, 조합 이사장 표창 2점도 수여했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KIIA 윤라경 과장이 수상했고, 조합 이사장 표창으로 이노뎁 김형헌 수석연구원과 아이닉스 이완희 수석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이노뎁 이성진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병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신규 과제 기획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관기관 협력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과기정통부 정은수 정보보호산업과 과장은 축사에서 “지능형CCTV 등 물리보안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핵심부품인 SoC 개발 및 수출 확대, R&D 투자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영상정보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물리보안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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