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I CCTV와 NVR, VMS 라인업 및 제품 특징 등 소개
티피링크 코리아, 최근 3년 연평균 60% 매출 지속 성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전 세계 Wi-Fi 제품 시장 11년 연속 점유율 1위 글로벌 기업 티피링크(TP-Link)가 8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VIGI 제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CCTV를 필두로 NVR과 VMS까지 지속해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VIGI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주요 기능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티피링크의 VIGI 세미 현장[사진=보안뉴스]

행사는 티피링크 총판사인 강승룡 네티마시스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강승룡 대표는 “글로벌 WIFI 대표 기업인 티피링크는 홈캠으로 시작해 전문 보안 브랜드 VIGI의 제품 라인업이 늘어남과 더불어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세미나는 이러한 시기에 맞춰 CCTV 카메라와 NVR 그리고 VMS까지 다양한 VIGI 제품의 라인업과 주요 특징과 기능을 상세하게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븐 장 티피링크코리아 지사장(오른쪽)과 허영 마케팅팀 매니저(왼쪽)[사진=보안뉴스]

레븐 장 티피링크코리아 지사장은 “티피링크는 네트워크 장비로 유명했지만 보안 시스템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는 아직 네트워크 장비와 홈캠의 판매가 높지만, VIGI라인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품의 현지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라인업 보강과 더불어 보안 시스템과 네트워크 시스템이 통합된 티피링크만의 장점을 담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 더불어 2024년 3월에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니 꼭 와서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강승룡 네티마시스템 대표(왼쪽)과 공병욱 티피링크 기업영업팀 과장(오른쪽)[사진=보안뉴스]

공병욱 티피링크 기업영업팀 과장은 ‘티피링크와 티피링크 코리아’를 소개했다. 공병욱 과장은 “티피링크는 1996년 설립됐으며, 170개국 20억명의 고객과 2만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공유기와 홈 카메라, 스위치 등 고품질의 가정·기업용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서 발표한 WLAND(IDC Worldwide Quarterly WLAN Tracker) 시장조사에 따르면 티피링크가 12년 연속 전 세계 1위 WiFI 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가트너 매직 쿼드런드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등재(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인프라 부문) 됐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 6개의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명의 엔지니어를 통한 강력한 연구개발과 더불어 수준 높은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012년 7월 설립된 티피링크 코리아는 2023년 기준 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60%의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진 티피링크 기업영업팀 과장은 ‘VIGI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철진 과장은 “VIGI는 4종의 CCTV와 2종의 NVR로 시작했지만, 현재 CCTV는 47종을 NVR은 7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VIGI 카메라의 특징으로 하이 퀄리티 이미지를 강조하며 △대형 조리개를 통한 더 많은 광량 획득 △스마트 백색광 사용을 통한 더 선명하고 밝은 야간 화면 제공 △BSI 기술 적용을 통한 화소면적 및 노이즈 감소와 광원 인입경로(센서 상단) 광량 증가 △ISP 모듈 사용으로 노이즈 제거 및 조도 조절 영상처리칩 탑재 등의 특징을 소개했다.

VIGI NVR의 특징으로는 △HDMI·VGA 각각에 모니터 연결을 통한 라이브뷰 동시 재생 △HDMI·VGA에 한쪽은 NVR을 설정하고 다른 한쪽은 Paly Back 재생 가능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라우팅 모듈 내장으로 라우터 비용 절감 및 사용 편의성 증대 △게이트웨이 역할 가능 △카메라와의 빠른 페어링 △깔끔한 무선 영상보안 환경 구축 등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성호태 기술지원팀 대리는 ‘VMS’ 제품에 대해 “VIGI VMS는 대규모 감시 프로젝트의 중앙 관리를 위해 구축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사용자 권한 관리, 장치 관리, 경보 관리, 비디오 모니터링 및 지도(MAP)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장 내에 전시된 티피링크 VIGI 주요 제품[사진=보안뉴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티피링크 VIGI 라인업 주요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제품이 전시돼 참석자의 발길을 이끌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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