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대역 2402Mbps, 5㎓ 대역 2402Mbps, 2.4㎓ 대역 574Mbps 지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와이파이 선도기업 티피링크(TP-Link)가 AXE5400 와이파이 6E USB 3.0 무선 랜카드 ‘Archer TXE70UH’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피링크가 와이파이6E 지원 USB 무선 랜카드 ’Archer TXE70UH’를 출시했다[이미지=티피링크]
Archer TXE70UH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는 USB 타입의 무선 어댑터로, 6㎓ 확장된 새로운 대역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즉시 와이파이를 업그레이드하고 무선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6㎓ 대역에서 2402Mbps, 5㎓ 대역에서 2402Mbps, 2.4㎓ 대역에서는 574Mbps를 지원해 통합 5400Mbps의 AXE5400 급 무선 속도로 중첩과 간섭 없이 더 넓은 대역폭과 더 낮은 지연을 보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은 전송 효율과 신호 혼잡율 감소를 위해 사용 용도에 맞게 2.4㎓, 5㎓ 또는 6㎓ 중 최적의 대역을 분배한다.
와이파이 6E는 기존의 IEEE 802.11ac(와이파이5)보다 더 빠른 연결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간섭이 적은 6㎓ 대역을 추가로 제공해 더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환경에서도 기가 인터넷이 최고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더 수월하게 만든다. 또, Archer TXE70UH는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 및 8K 스트리밍 등 미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Wi-Fi 6E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티피링크는 와이파이6 기반의 AX3000 하이 게인 무선 랜카드 ‘Archer TX50UH’도 함께 선보였다. Archer TX50UH는 듀얼밴드를 지원해 2.4㎓ 및 5㎓ 두 가지 대역을 사용할 수 있다. 5㎓에서 최대 2402Mbps, 2.4㎓에서 최대 574Mbps를 지원해 통합 2976M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티피링크가 와이파이6 기반 AX3000 하이 게인 무선 랜카드 ‘Archer TX50UH’를 출시했다[이미지=티피링크]
Archer TXE70UH와 TX50UH는 모두 USB 2.0보다 최대 10배 더 빠른 초고속 USB 3.0를 지원해 최대 4.8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2m USB 3.0 케이블을 통해 사용자가 호스트의 위치에 제한을 받지 않고 데스크톱이나 더 강한 Wi-Fi 신호를 수신하는 어느 곳에나 제품을 배치할 수 있다. 윈도우 10 및 11 PC에서는 USB 2.0 또는 3.0 포트를 사용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가장 빠른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두 제품은 모두 다중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하이게인 안테나와 빔포밍 기술을 통해 더 넓어진 무선 범위와 더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콤팩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프리미엄 소재도 돋보인다. 최신 WPA3 지원으로 더 안전하고 개인화된 암호화를 제공해 해커들의 공격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OFDMA, MU-MIMO 등 고급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때 속도 저하를 최소화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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