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SoC를 적용, 우수한 보안성능으로 TTA 인증 획득
불꽃감지 전용 센서 및 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한 화재감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업력 27년의 CCTV 전문 제조기업 웹게이트(대표이사 김상석)가 12월 4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에서 주최한 ‘2023년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CCTV 일체형 화재감지 카메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웹게이트 김상석 대표이사가 지난 4일 ‘2023년 TTA 시험인증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웹게이트]

웹게이트의 ‘CCTV 일체형 화재감지 카메라’는 TTA의 ‘공공기관용 IP카메라 보안 성능품질 인증(이하 TT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영상보안 장비를 도입할 경우,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반드시 TT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도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더불어 웹게이트의 ‘CCTV 일체형 화재감지 카메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기술 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고성능 AI SoC를 최초로 적용한 IP 카메라다. 국산 SoC를 적용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과 우수한 보안성능으로 무역 분쟁과 해킹 등으로 보안 문제에 취약한 중국산 CCTV를 대체하며 주목받고 있다.

웹게이트의 대표 제품인 ‘CCTV 일체형 화재감지 카메라’는 고화질의 영상감시와 함께 AI 기술과 불꽃감지 센서로 폭발과 순간 발화와 같은 화재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기존의 화재감지 장비와는 차별화된 성능을 갖고 있다. 또한 화재가 감지됨과 동시에 관제실과 다수의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람을 전송해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웹게이트가 국산 SoC를 적용한 ‘CCTV 일체형 화재감지 카메라’로 TTA의 공공기관용 IP카메라 보안 성능품질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웹게이트]

특히 공인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조달 우수제품, TTA 인증, 성능인증,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아 지속 성장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와 민수시장에서의 대중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2023년 TTA 시험인증 대상’은 세계적 인증기관인 TTA가 국내 ICT 제품의 품질 수준 제고와 우수한 제품의 지속적인 발굴과 장려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TTA는 이번 시상식에서 TTA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인증의 활용도, 제품의 창의성, 시장성, 신기술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LG CNS, 삼성전자, 웹게이트 등 최종 8개 혁신 정보통신기술 제품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웹게이트 김상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을 넘어, 국내 기술의 자립과 보안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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