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상승 및 폭발·화재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전기차 충전시설에 적합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통합 영상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웹게이트(대표 김상석)가 전기차 충전시설 증가에 발맞춘 안전조치로 강동구 명일동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감지 솔루션을 구축했다.
▲웹게이트가 명일동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불꽃감지 카메라의 시범테스트 화면[이미지=웹게이트]
웹게이트의 화재감지 솔루션은 불꽃감지와 열감지를 할 수 있는 실화상 기반의 CCTV 일체형 카메라로 전기차 화재의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에 감지하고, 나아가 폭발과 화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해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위한 솔루션이다.
웹게이트의 불꽃감지 카메라는 불꽃 고유의 파장을 감지하는 센서감지 방식으로 영상분석, AI 분석, 연기감지기 등이 감지하지 못하는 폭발과 순간적인 발화 상황에서도 화재를 검출할 수 있다. 또한, 불꽃이 감지됨과 동시에 관제실과 다수의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람 전송이 가능하고, 영상과 감도 게이지를 통해 불꽃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화재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화재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밀한 감도와 시간 설정으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해 설치할 수 있다.
웹게이트의 불꽃감지 카메라는 이미 8년간 다양한 설치 현장에서 화재 발생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대형사고로의 진화를 예방한 바 있다. 특히, 공인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조달 우수제품, 성능인증,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아 지속 성장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관계자는 “명일동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에 감시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게이트는 오는 3월 29일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불꽃감지 전용센서와 AI 기술이 접목된 CCTV 기반의 ‘화재·산업안전 통합 솔루션’과 고성능 국산 SoC가 적용된 ‘AI 네트워크 카메라’, 노바텍 플랫폼의 ‘4K UHD NVR’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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