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쉐이핑 인텔리전스 서밋 2022’ 발리에서 개최... AIoT 인사이트 공유

2022-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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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HEOP) 2.0 버전 공개
AIoT, 메가트렌드로 선정해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및 성공사례 공유
하이크비전, 한국 파트너 사와 업계 관계자 초청해 AIoT의 비전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글로벌 행사 ‘쉐이핑 인텔리전스(Shaping Intelligence) 서밋 2022’을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했다.


▲하이크비전의 ‘쉐이핑 인텔리전스 서밋 2022’ 현장[사진=보안뉴스]

하이크비전의 ‘쉐이핑 인텔리전스 서밋 2022’은 하이크비전 및 기술 파트너, 학계 및 업계 리더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안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성공 경로를 모색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연례 글로벌 행사로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하이크비전은 AIoT를 메가트렌드로 선정해 최신 AIoT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하고, 성공적인 AIoT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우리나라와 중동, 오세아니아, 그리고 아시아 등에서 온 5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킨 야오(Keen Yao) 하이크비전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프랭크 장(Frank Zhang) 하이크비전 부사장이 ‘AIoT 기술과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킨 야오 부사장[사진=보안뉴스]

킨 야오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 먼 곳까지 와주신 모든 참석자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공유되는 다양한 AIoT 적용사례를 통해 더 발전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장 부사장[사진=보안뉴스]

프랭크 장 부사장은 “하이크비전은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인텔리전스 기술(Intelligent Technologies) △인텔리전스 디바이스(Intelligent Devices) △인텔리전스 생태계(Intelligent Ecosystems)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Intelligent Applications) 등 AIoT 4I 전략을 수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AIoT 기반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보급해 다양한 인텔리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린 정(Yilin Zheng) 하이크비전 아태지역 연구개발센터 소장이 ‘제19회 아시안게임(2023년 9월 23일~10월 8일, 항저우)을 개최할 3대 주요 장소의 하이크비전 디지털 트윈 적용사례’를 주제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은 항저우 시와 스폰서십을 통해 메인 스타디움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장과 주변 인프라에 대해 영상 분야를 기반으로 한 출입통제와 실시간 주차관제, 인력관리 등 엣지 컴퓨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은 단순히 3D를 넘어 VR과 AR 등 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들러 우(Adler Wu) 하이크비전 글로벌 기술 파트너 제휴 매니저는 하이크비전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HEOP, Hikvision Embedded Open Platform) 2.0을 소개했으며, 이어 HEOP에 대한 파트너 발표와 런칭 기념식이 진행됐다.


▲파트너사와 함께한 하이크비전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HEOP) 2.0 버전 론칭 세레모니[사진=보안뉴스]

하이크비전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HEOP : Hikvision Embedded Open Platform) 2.0은 개방형 아키텍처 하드웨어, 표준 인터페이스 및 하이크플로우(HikFlow) 알고리즘 개발 키트(알고리즘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HEOP 2.0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이크비전의 전용 키트)를 제공한다.

이에 HOPE 20.을 사용하면 기술 파트너가 고객의 특정 요구사항과 고유한 설치 시나리오에 맞게 하이크비전의 하드웨어에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는 하이크비전의 기술 파트너 포털을 통해 HEOP 생태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HEOP 2.0은 파트너가 하이크비전의 엣지 장치에 독점 딥 러닝 알고리즘을 배포해 최종 사용자에게 보다 지능적이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EOP 2.0 시스템 아키텍처는 다양한 유형의 기본 하드웨어 간에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실행과 신속한 마이그레이션을 보장한다. 하이크비전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HEOP)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향상된 효율성 및 인텔리전스로 제작 하이크플로우 알고리즘 개발 키트로 알고리즘 개발 가속화를 지원하며, 문서 및 교육, 기술 지원에서 앱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쉽게 배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견고한 성능 및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AI 에지 장치도 제공된다.

고객의 성장을 함께 하기 위한 협업 추진 하이크비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자 앱의 최대 노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하이크비전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채널을 통한 공동 솔루션의 공동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최적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HEOP 2.0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카메라와 액세스 제어 장치, 열화상 카메라, 비디오 레코더, 보안 솔루션 등 많은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서 보다 풍부한 제품 옵션과 보다 지능적인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제품을 제공해 최종 사용자의 기대치를 만족시킨다.

오후 세션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수직적 생태계 실무사례에 대한 합동 발표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전시부스에서는 공공, 교육, 교통, 리테일, 에너지, 물류, 제조 산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이 전시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공공, 교육, 교통, 리테일, 에너지, 물류, 제조 산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이 전시됐다[사진=보안뉴스]

한편, 올해 개최된 쉐이핑 인텔리전스 서밋 2022에는 한국의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 및 파트너사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AIoT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AIoT 기술을 혁신 기술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AIoT에 대한 비전을 강조했다.

타이(Tai) 하이크비전 한국지사장은 “이번 개최된 쉐이핑 인텔리전스 서밋 2022에 한국의 파트너사를 초청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한국 시장을 포함해 더 많은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IoT 기술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발리=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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