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쉽고 유연한 설치 프로세스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보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eSSD 기술이 적용된 내장형 디지털 영상저장장치인 ‘eDVR’ 시리즈를 SMB용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하이크비전이 에너지 절감 eSSD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영상저장장치 ‘eDVR’ 시리즈를 출시했다[사진=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 eDVR(embedded Digital Video Recorder) 시리즈는 칩 레벨의 eSSD(embedded Solid State Drive) 기술을 적용해 스핀들 모터 엔진이 내장돼 있지 않기 때문에 기존 DVR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45% 감소했다. 이러한 초저전력 소비를 통해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HDD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기존 DVR보다 내구성이 높아 제품 수명 주기가 길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칩 레벨의 eSSD 기술 및 구성 요소를 갖춘 하이크비전 eDVR은 탁월한 스토리지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자동으로 동영상 인코딩을 최적화하고 코딩 효율을 25% 향상시키는 ‘장면(scene) 적응형 비트레이트 제어 기술’을 통해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나 차량의 복잡한 움직임이 포함된 영상의 화질을 보장하기 위해 높은 비트 전송률이 할당되며, 움직임이 거의 없는 장면에는 스토리지 효율 최적화를 위해 낮은 비트 전송률이 할당된다.
eDVR 시리즈는 모션 감지 2.0 기술이 탑재돼 사람과 차량을 다른 개체와 구별해 보안 침해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특정 기간 동안 사람이나 차량의 외형을 기반으로 영상을 검색할 수 있어 작업 부하를 완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 eDVR은 내장형 SSD와 나사가 없는 디자인으로 설계돼 도구 없이 설치할 수 있다. 기존 HDD의 수평 장착 요구사항이 없어 조립 및 설정이 간편해졌다. 또한, 기존 SSD DVR에 비해 소형으로 설계돼 공간 절약 역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드라이브의 소음이 없고, 발열도 거의 없는 컴팩트한 포맷으로 범용성을 높였다. 이러한 특징으로 하이크비전 eDVR 시리즈는 주거용, 상업용 및 SMB(중소중견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효과적이다.
웬슨 저우(Wenson Zhou) 하이크비전 제품 담당 이사는 “eDVR 시리즈는 이전보다 스마트한 기능, 뛰어난 내구성, 빠른 속도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거시설 및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영상 보안이 가능하도록 에너지 효율 및 제품 수명 주기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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