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중 약 절반이 “2022년에 개선된 사이버 보안 전략 실행했다”라고 답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융합 보안, 공공안전, 운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제네텍(Genetec Inc.)이 진행한 최근 설문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이 물리보안 전문가들에게 2023년까지 최고의 관심사로 유지될 전망이다.
▲제네텍이 전 세계 3,700명 이상의 물리보안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보고서의 내용을 발표했다[사진=제네텍]
8월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 세계 3,700명 이상의 물리보안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 기업의 49%가 2022년에 향상된 사이버 보안 전략을 실행했으며, 응답자의 36%가 사이버 보안 관련 도구에 투자해 12개월 이내에 물리보안 환경을 보강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원과 방문자의 출입통제 운영·관리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사이버 보안을 꼽았다. 이는 직원 수 10만명 이상의 기업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는데, 62.3%가 사이버 보안을 최대 문제로 꼽았으며, 직원 수 10만명 미만의 기업은 52.1%가 동일하게 응답했다.
특히, 지난해 물리보안팀에서 제공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능 중에서 물리보안 하드웨어 및 출입통제 운영·관리의 사이버 강화가 가장 인기 높았는데, 이를 방증하듯 응답자의 40%가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기능에 초점 맞춘 신규 대책을 도입했다.
메티우 쉐발리아 제네텍 수석 보안 설계자는 “계속 증가하는 위협 상황을 예방하고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첨단의 심층방어 전략을 도입하는 것이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이다.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의 모범사례를 참고해 도입하고 잠재적인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높은 수준의 방어전략을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네트워크와 시스템 강화 외에도 기업의 전체 공급망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속해서 검증을 요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제네텍은 고객의 사이버 대응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자체 보안 플랫폼인 ‘Genetec™ Security Center’에 사이버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시큐리티 센터 펌웨어 볼트’는 카메라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업데이트가 출시되면 고객에게 최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알려준다. 또한, 자동으로 펌웨어 호환성을 검증해 고객이 직접 플랫폼에서 카메라에 적용할 수 있다.
‘스트림볼트TM 어플라이언스’는 사이버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설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0개 이상의 보안 설정이 미리 구성돼 있어서 고객 인프라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 인증 관리는 Security Center 5.11에 내장돼 있으며, 인증서의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업무를 단순화해 사용자가 연결된 장치를 손쉽게 유지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네텍 업데이트 서비스(GUS)’는 사용자에게 신제품 소식을 알려 사용자가 자동으로 최신 제품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정 일정에 맞추어 설치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최신 소식을 관리하면서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드는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시간으로 시스템의 보안을 확인하는 강력한 하드닝 도구인 ‘보안 스코어 위젯’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다양한 요소들이 규정을 준수하는지 모니터링한다.
한편, 사이버 보안 모범사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네텍 트러스트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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