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제네텍(Genetec)이 글로벌 VMS 소프트웨어 선두주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네텍의 전용 어플라이언스 스트림볼트[사진=제네텍]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Omdi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융합 보안 △공공 안전 △운영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기술 선도기업인 제네텍은 글로벌 VMS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최초로 VSaaS(서비스형 VMS)가 조사범위에 포함됐다. 제네텍은 혁신적이고 유연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과 통합 보안 플랫폼인 Security Center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기 셰나르(Guy Chenard) 제네텍 CCO(최고홍보책임자)는 “제네텍은 글로벌 시장이 제네텍의 제품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네텍의 개방형 및 유니파이드 보안 플랫폼은 세상에서 가장 정교하고 까다로운 영상 관리 시스템을 보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종 사용자와 시스템 통합자, 기술 협력사 생태계는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로부터 확실하고 믿을 만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제네텍은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시장에서 최근 3년 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네텍은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에서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시장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상당한 성장을 이뤄 2위로 올라섰다.
제네텍은 윈도우 기반 레코더 부문에서는 시장보다 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세계 순위 2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기본으로 갖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상승에 따라 제네텍이 완제품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발휘하고 있는 리더십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옴디아의 올리버 필리포우(Oliver Philippou) 물리적 보안기술 연구관리자는 “제네텍은 VMS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세계 윈도우 기반 레코더 매출에서도 2위에 올랐다”며 “특히 제네텍은 코로나19 이후 2021년 VMS 소프트웨어 시장이 크게 반등하면서 세계 선두 자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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