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이사 박윤하)은 최근 국내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 에이치엔드림(대표 우인숙)과 ‘지능형 수술실 CCTV 영상보안솔루션’ 공동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경정보기술이 에이치엔드림과 ‘지능형 수술실 CCTV 영상보안솔루션’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우경정보기술]
이번 업무협약은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수술실 CCTV 영상보안솔루션이 의료계에 더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연구·개발한다. 특히, 일선 의료기관에 수술장비, 의료기기 등을 공급하며 쌓아온 에이치엔드림의 의료 관련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경정보기술이 보유한 AI 영상분석, 암호화 등 기술력을 결합해 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우경정보기술은 지난해 9월 K-Hospital Fair에 참가해 수술실 CCTV에 적용할 수 있는 영상보안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 솔루션에는 콘텐츠 암호화 및 복호화, 전용 플레이어 재생, 마스킹 등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수술 시 사용자가 보다 편하게 촬영과 상관없이 수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션 인식 기능, 객체 탐지, 얼굴인식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영상보안 및 반출 솔루션 SECUWATCHER로 2021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산업통상자원부, KOTRA), GS 인증 1등급 획득 및 조달 등록, 대구시 스타기업 100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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