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 수 증가로 이륜차 위법 행위 단속 및 사고 방지 방안 필요성 대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을 감지하는 교통법규 위반 감지 솔루션을 7일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의 지능형 교통법규 위반 감지 카메라 제품군은 오토바이 등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차량 이미지를 선명하게 캡처하고 교통법규 위반사항을 분석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하이크비전(Hikvision) 로고[사진=하이크비전]
코로나19로 인한 이륜차 기반 배달 서비스가 급증하게 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달원 수는 42만 3,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4.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륜차의 위법 행위를 단속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할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기존의 도로 단속 방식은 사륜자동차를 기준으로 시스템화 돼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사항을 감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의 경우 치명적인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감시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가운데, 하이크비전의 지능형 교통법규 위반 감지 카메라 제품군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이크비전의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분석 기능을 향상시켜 이륜차 단속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의 헬멧 미착용 및 탑승자 수 위반 분석에 특화돼 있으며, 선명한 화질의 이미지 캡처 기능으로 정확한 번호판 식별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하이크비전의 교통법규 위반 감지 카메라 제품군에는 체크포인트 카메라, E-Police 카메라, 차량 감지 카메라 등이 있다.
체크포인트 카메라는 ‘안전벨트 미착용’이나 ‘휴대전화 사용’ 등의 위법 사항을 감지하고 차량 이미지와 차량 고유의 특징을 식별함으로써 운전자의 주행 행동 패턴을 통제해 공공 안전을 보장한다. E-police 카메라는 교차로에서 불법 운전 행위를 감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효율성을 개선한다. 또한, 차량 감지 카메라는 불법주정차 차량을 감지하고 단속함으로써 자전거 및 오토바이 이용자, 보행자,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하이크비전의 지능형 교통법규 위반 감지 카메라 제품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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