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AI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문서 AI 학습 도구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개념도 및 처리 프로세스[이미지=사이냅소프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기업과 정부기관의 문서형 지식정보를 자산화해 LLM과 AI를 통해 활용하기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아래아 한글·Office 문서·PDF 등의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 △레이아웃 △속성 △객체를 분석해 정보화한다.
또한 표·도형·그래프 같은 시각적 정보와 제목·문단, 머리글·바닥글, 캡션·각주·페이지번호와 같은 문서 구조 정보를 Markdown 및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이는 생성형 AI의 약점인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허위정보생성)을 최소화하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시스템 구성에 있어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입력 데이터의 검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분석결과는 디지털 정보 자산 구축 및 LLM 학습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이나 기관의 내부 데이터 자산화 수요에 부응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냅소프트는 디지털 문서 분석 및 추출·인식에 있어 약 24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가진 기술 집약적 회사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미 코난테크놀로지·셀렉트스타·미소정보기술·모비젠 등과의 협력을 진행 중이며 LLM 모델 생성에 있어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중시하는 고객 및 파트너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 제품이 문서에 대한 AI 학습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자산 활용이 필요한 기업·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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