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악명 높았던 암시장 알파베이(AlphaBay)가 부활했다. 국제 공조로 폐쇄된 지 4년만의 일이다. 이를 처음 발견해 발표한 보안 업체 플래시포인트(Flashpoint)에 의하면 이전 알파베이가 똑같이 복사된 건 아니라고 한다. 다만 오리지널 알파베이에 대한 경의의 표시를 발견할 수 있는 정도다. 다시 알파베이를 일으킨 건 디스네이크(DeSnake)라는 자이며, “모든 서버들을 압수당한다고 하더라도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니 안심하라”는 메시지로 여러 범죄자들에게 홍보하는 중이다. 하지만 알파베이가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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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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