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최첨단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으로, 방범/재난 및 치안·교통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과 소방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도시안전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범죄·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관내에 있는 1,000여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112상황실·119종합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사회적약자(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심귀가서비스·수배차량 실시간 검색 지원 등 국토부 5대 연계 서비스와 태백시 특화 5대 서비스 제공으로 더 안전한 스마트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태백시 특화 최첨단 서비스는 △차량 및 방문자 통계 △영상 기반 스마트 주차정보안내서비스△원격지 화재감지서비스 △침수차단 자동안내서비스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안내서비스가 있다.
류태호 시장은 “플랫폼 구축 목적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기 위한 것이다. 개인정보에 관해서 기본 원칙을 지키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들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 무엇보다 우리가 하는 일 하나하나가 시민들 안전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태백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로 명칭 변경을 통해 안전 분야 뿐만 아니라 향후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유기체적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이 선정돼 11월 준공 예정인 ‘스마트 버스승강장 및 스마트폴 제작 설치’를 통해 보다 앞서가는 스마트도시 위상을 제고하고 ‘태백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서비스로 시민을 위한 시민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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