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웨어 업데이트로 공유기에 VPN 기능 추가해 재택근무 시 보안 강화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네트워크 전문기업 넷유는 메쉬 기능을 탑재한 공유기 ‘네티스 MEX01’에 OpenVPN 기능을 추가한 펌웨어를 배포했다. OpenVPN은 대부분의 데스크톱 운영체제,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 빠르고 안정적이며 보안까지 강화할 수 있다.


[이미지=넷유]

최근 비대면 사회에 들어서면서 재택근무 장기화로 인하여 많은 기업 및 조직이 보안을 위해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 사설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VPN을 이용하면 외부와 분리된 인트라넷을 운용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일을 하는 도중에도 인트라넷에 보안 접속해 내부 업무를 이어갈 수 있다.

이번 OpenVPN 펌웨어 업데이트로 네티스 MEX01 공유기에 연결된 모든 기기가 별도의 VPN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VPN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보안성과 높은 속도로 데이터 및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게임 VPN 서버에 접속해 위험 부담 없이 접속 지연시간을 최대한 줄여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게임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넷유 담당자는 “네트워크 보안이 중요한 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품의 성능과 보안 강화를 통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계속 높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티스 MEX01 공유기의 OpenVPN 기능 추가 펌웨어는 넷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존 사용자 페이지에서 쉽게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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