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설치 구간은 주/간선도로변·민원 다발지역과 혼잡지역·어린이보호구역으로, 원활한 도로 운행과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진행 상황은 작년 9월 읍·면·동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치대상지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설치대상지 현장조사 실시를 통해 사업대상지(15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현재까지 실시설계용역·도로점용허가·보안성 검토를 마쳤고,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용 CCTV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2021.4.1.~20.)를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후 추가 행정 절차 이행 후 2021년 4월, CCTV 설치 공사를 발주해 6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CCTV 설치 완료 후에는 원활한 지도단속 운영을 위해 1개월 이상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홍보를 강화해 8월부터 단속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과 혼잡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단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와 교통 흐름을 막는 사례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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