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가 대용량 영상관제 워크로드를 위한 활용사례인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이 아키텍처는 고가용성 프론트 엔드와 비디오 워크로드용 고성능 대용량 파일 자동화 시스템인 ‘퀀텀 스토어넥스트’를 통합해 고성능, 대용량 공유 스토리지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이미지=퀀텀코리아]
영상 관제 카메라는 대용량 데이터를 생성하는 장치다. 카메라 해상도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 용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 영상 관제 데이터는 보안 및 손실 방지 이상의 용도로 쓰이고 있으며, 교통량을 분석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거나, 번호판 인식을 통해 고속도로 요금소, 드라이브 스루 등에서 지불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또한, 향후 추가 분석을 위해 데이터 보존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영상관제 워크로드의 복잡성과 스케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지속적인 녹화를 보장하고 프레임드롭 등의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하다.
퀀텀은 대규모 영상관제 워크로드의 성능, 스케일, 보존에 대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을 설계했다. 이 솔루션은 퀀텀의 VS1110-A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위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소프트웨어와 영상관제에 최적화된 스토어넥스트 공유 파일 스토리지의 구성을 결합했다. 퀀텀은 최대 2,000대의 카메라에서 저장되는 영상을 30일부터 최대 1년의 보존 기간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아키텍처를 설계 및 검증했다.
퀀텀 제이미 레너(Jamie Lerner) CEO는 “영상관제 분야는 분석을 통해 도시를 스마트하게 만들고 비즈니스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이 개선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낮은 용량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수준에서는 IT 기반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이 현재 폭증하는 영상관제 워크로드를 적절히 지원할 수 없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디오 워크로드용 고성능 대용량 파일 자동화 관리 시스템 ‘퀀텀 스토어넥스트’는 대규모 영상관제 사용 사례에 최적화돼 있다. 고객들은 HCI 프론트 엔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를 통해 회복 탄력성(resiliency)을 확보함으로써 프레임 드롭 등의 성능 저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영상관제 및 보안 시장에 대한 퀀텀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추가적인 개발 사항으로는 퀀텀의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퀀텀 NVR 시스템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