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등을 활용해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사업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응모해 오는 4월 선정되면 1단계로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대표 솔루션 실증과 본사업을 기획하는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국토부 성과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범위를 확대해 2년간 200억원 규모로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학·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참가 신청 기관 중 1개 기관을 선정해 공동으로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1단계에 응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규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공모 사업이 광주형 뉴딜 스마트도시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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