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트워크 카메라 기반한 화재감지 솔루션 시장 확대와 대중화 견인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1997년 IP 카메라 개발을 시작으로 영상보안 시장 관련 모든 장비를 직접 개발·제조·판매하는 웹게이트(대표 김상석)는 코로나19로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발열 감지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웹게이트는 코로나19 이후의 변화에 대해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요구되는 IoT, 클라우드, 모바일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회와 대응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1년 보안시장 전망

▲웹게이트 로고[로고=웹게이트]
웹게이트는 영상보안 시장에 대해 HD로의 전환을 넘어 QHD, 4K까지 고해상도의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편, 커넥티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에 대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상보안과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AI의 접목으로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시장에서 다양한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이 중요해짐에 따라 AI 기반의 디바이스와 솔루션이 더욱 전문화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보안시장 기회요소
웹게이트는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에서 서버와 관제 소프트웨어 연동은 필수지만 지금까지는 서버에서 AI를 집중 처리함으로써 발생하는 과부하로 인한 통합 성능의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엣지 컴퓨팅이 AI 기반 솔루션이 확대됨에 있어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엣지 컴퓨팅을 위한 카메라, 저장장치, AI박스 등의 디바이스 직접 개발과 임베디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기술의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예상했다. AI 기술을 얼마나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느냐가 앞으로의 영상보안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이며 기회요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1년 시장공략 전략
임베디드 영상보안 장비를 직접 개발·제조·판매하며 축적된 노하우로 AI 기반의 카메라, DVR·NVR, 박스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웹게이트는 클라우드 기능의 적용으로 소규모 사용자와 대규모 운영자에 대한 더욱 진보적이고 효과적인 영상 보안 솔루션 제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5년의 영상 및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은 타사 대비 우수한 성능의 솔루션과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중화에 앞장서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웹게이트의 AI 화재+열감지 카메라[사진=웹게이트]

2021년 야심작
2021년 주목해야 할 웹게이트의 제품은 불꽃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네트워크 카메라다. 웹게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열감지 솔루션이 화두가 되었던 2020년에 이어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화재사고와 안전에 대한 관심 및 예방이 중요해지면서 화재감지 솔루션이 대중화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다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설치 효과와 경쟁력이 높이 평가되면서 신뢰성을 확보한 불꽃 감지 카메라에 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화재와 연기가 동시에 감지되는 AI 네트워크 카메라를 시장에 선보이며 화재감지 솔루션의 시장 확대와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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