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2019년 삼정동 일원에 국한됐던 실증 사업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통해 부천 전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사업의 성공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도심 내 신혼부부 및 청년 임대주택을 조성해 청년을 유입시키며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설립된 총 13개 거점 지역의 마을기업에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마중물로써 원도심 재생과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누리는 공유경제 혁신 모델을 제시해 국내외 확산을 위해 LH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LH와 함께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면서 균형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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