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 준 기자] 한서대학교와 인천공항경비가 항공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6월 22일 한서대학교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체결했다.

▲한서대와 인천공항경비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서대]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인천공항경비 우경하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보안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보안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과 항공보안 정보를 연계 활용하는 등 5개 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산학협력 위탁·수탁 교육 및 취업 연계지원 △한서대 항공보안전공 학생의 인천공항 현장실습 체험교육 지원 △인천공항경비 소속 항공보안전문가의 교수 활용 △항공경비 및 보안 검색 관련 연구개발과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항공보안 전문기업인 인천공항경비는 올해 3월에 설립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로 인천국제공항의 보안경비 및 보안 검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2017년에 4년제 항공보안시스템학과를 신설하여 항공보안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서대는 이번 전공 관련 산업체와의 산학협정이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보안시스템전공 소대섭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보안 전문기업과의 산학협정이 학생취업과 직접 연결되어 산학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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